1984년부터 현재까지 있었던 리날디의 가장 중요한 소논문과 강의, 그리고 인터뷰를 정선한 것으로 각 연구와 맥을 같이 하고 영감을 불어넣었던 소재도 함께 소개하고 있다. ‘유아기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다룬 시리즈 편집자 피터 모스와 구닐라 달버그가 리날디를 대상으로 했던 인터뷰로 마무리된다. 인터뷰에서 그녀는 최근 진행 중인 작업을 이야기하고 레지오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한 고찰을 이어간다.
옮긴이의 말 : “이 책은 이런 특별한 경험을 주요 주역들의 눈으로 볼 수 있음을 말해준다. 칼리나 리날디는 레지오에서 1970년에 페다고지스타로 일하기 시작했으며, 이후 유아기 공공시설의 교수법 매니저로 일하였다. 1994년부터는 <레지오 칠드런>의 컨설턴트로 일했으며, 2007년 이후에는 그곳의 대표로 재직하고 있다. 이 책의 내용은 칼리나 리날디가 협의회에서 가졌던 수많은 인터뷰와 여러 논설 중에서 선별된 것이다. 우리는 40년이 넘도록 실제와 이론적 관점과 관련해서, 사회·문화적 맥락과 정치와 관련해서 레지오 에밀리아의 경험의 점진적 변화에 동행할 수 있음에 감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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