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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오치가 강의하는 사마천의 <사기> 이야기. 중국 '사기'연구회 명예회장이기도 한 한자오치韓兆琦 선생의 '사기 강의'는 북경TV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한 명강의였다. 저자는 <사기>의 중요인물을 매개로 하여 '사기' 전체를 강의하였고, 이 책은 이 방송 원고를 수정하고 보충하여 엮은 것이다.

한자오치 선생은 자타가 인정하는 세계적인 사기의 권위자로 50년 가까이 <사기>를 연구해온 석학이다. 선생은 <사기>를 대중화하기 위한 의도를 가지고 집필하면서 고려한 원칙은 다음과 같다. 첫째, <사기>의 중요 인물을 다루되 허구적인 이야기는 배제한다. 둘째, <사기>의 중요 인물을 다루되 사마천이 인물을 어떻게 묘사하고 평가했는지를 소개함으로써 사마천의 관점과 감정, 태도 등을 밝힌다. 셋째, <사기>는 역사서이지만 탁월한 문학서이기도 하므로 문학적인 면모에 대해서도 분석하고 평가한다.

추천의 말 / 머리말 / 옮긴이의 말

‘황제’라는 단어를 만든 남자, 진 시황제
출생의 비밀 / 노애의 난 평정과 여불위의 숙청 /진 시황제의 중국 통일 / 통일 후의 국내외 정책 / 분서갱유의 진상 / 진 제국 멸망의 원인 / 15년 만의 몰락

처세의 달인은 왜 몰락했는가, 이사
이사의 성격과 특징 / 중국의 통일과 새로운 제도 수립 / 결정적인 순간의 치명적인 패착 / 조고에게 살해되다 / 권력에 따르는 책임

힘은 산을 뽑고 기개는 세상을 뒤덮네, 항우
항량과 항우, 봉기하다 / 초 회왕의 저력과 항우의 거록 전투 / 뜻대로 되지 않았던 홍문연 / 제후들의 반기 / 팽성에서 유방을 격파하다 / 휴전 협정에 뒤이은 죽음 99/ 항우를 위해 부르는 노래

천방지축 탕아에서 지고무상의 황제로, 유방
뱀을 베고 의거하다 / 진 제국을 격파하고 함양에 입성하다 / 기회를 틈타 관중을 탈환하다 / 쉽게 얻고 쉽게 빼앗긴 팽성 / 전세 역전 / 항우를 제압하고 황제가 되다 / 제도 정비와 반란 평정 / 유방이 남긴 두 가지 귀찮은 문제 / 인간적인 매력의 영웅

부와 권력에 취한 시골 아낙, 여후
평민 시기 / 황후 시기 / 황태후 시기 / 전권 장악 시기 / 여씨를 멸족시킨 주발과 진평 / 여후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 / 남은 이야기

전쟁의 신, 정치의 하수, 한신
소하의 추천으로 대장군이 되다 / 대장군 취임 연설 / 천재적인 용병술 / 보은과 보복 / 이용 가치가 없어지자 유방과 여후에게 살해되다 / 죽음을 부른 실수들 / 사냥이 끝난 사냥개의 비극

유시민 (작가,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이사장)
: <사기>권력과 인간의 관계에 대한 기록입니다. 인간이 생물학적으로 진화하기에는 2천 년이 너무 짧은 시간인 만큼, 사마천의 시대를 지배했던 권력과 개인의 관계는 현재도 유효합니다. 중대한 선택에 직면했을 때, 뜻한 바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때, 새로운 일을 도모할 때 <사기>는 효과적이고 바른 선택을 돕는 지침서가 됩니다. <사기 교양강의>는 삶의 지혜를 담고 있는 <사기>의 요체를 일목요연하고 정확하게 펼쳐 보인 책입니다.
: <사기>를 막상 읽으려고 하면 어디서부터 어떻게 착수해야 좋을지 막막합니다. 분량이 많은 탓이기도 하지만 더욱 큰 이유는 동일한 사건을 각 인물 속에 분산 수용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사기>를 제대로 읽으려면 다른 인물을 수시로 참고해야 합니다. 이런 점에서 중국인민대학 석좌교수 한자오치 선생의 <사기 교양강의>는 독자 여러분께 많은 도움을 줄 것입니다. 이 책은 <사기>를 어떻게 읽어야 깊고 정확하게 읽는 것인지 실례를 보여주는 좋은 안내서입니다. 이 책을 읽으며 그런 요령을 터득한다면 다른 중국 고전을 읽을 때도 무척 유익할 것입니다.
인문사회과학출판인협의회(인사회)
: 50년 가까이『사기』를 연구해 온 한자오치 교수의 북경TV 강연 원고를 묶은 책. 『사기』에 대한 한자오치 선생의 독특한 해석과 정치한 분석이 돋보인다. 중국의 역대 학자와 정치가들의 해당 인물에 대한 논평도 함께 소개함으로써 독자의흥미를 배가시킨다. 『사기』연구에만 전념해 온 한양대 이인호 교수의 번역으로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믿음직한 책이 되었다.
: 단순한 자료집을 뛰어넘은 뛰어난 역사문학서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조선일보 Books 북Zine 2009년 8월 29일자 '한줄 읽기'
 - 한겨레 신문 2009년 8월 29일 지성 새책

최근작 :<사기 교양강의> … 총 20종 (모두보기)
소개 :
최근작 :<책벌레의 공부>,<하루 한자 공부>,<행복한 인생의 조건> … 총 32종 (모두보기)
소개 :

돌베개   
최근작 :<근대중국사상의 흥기 1~2 세트 - 전2권>,<근대중국사상의 흥기 2>,<근대중국사상의 흥기 1>등 총 591종
대표분야 :역사 3위 (브랜드 지수 868,310점), 음악이야기 4위 (브랜드 지수 26,022점), 한국사회비평/칼럼 9위 (브랜드 지수 57,549점)
추천도서 :<냇물아 흘러흘러 어디로 가니>
신영복 선생 1주기를 맞아 펴낸 유고집. ‘우리 시대의 스승’이셨던 선생이 생전에 발표한 아름다운 글과 강연의 정수를 모았다. 특히 선생이 감옥에 가기 전 20대에 쓴 글 7편을 처음 담았다. 이미 더불어 살아가는, 성찰하는 삶의 태도가 밴 청년의 글에서 신영복 사상의 원류를 발견할 수 있다. 보다 깊이 있는 삶, 보다 인간적인 사회에 대한 희망과 변화의 길을 강조하는 선생의 목소리가 더욱 소중하게 다가온다.

김수한 편집주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