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중고매장

미리보기
  • 최저가 : -원 I 최고가 : -원
  • 재고 : 0부
  • - 쇼핑목록에 추가하신 후 목록을 출력하시면 매장에서 간편하게 상품을 찾을 수 있습니다.
 
[종로점] 서가 단면도
(0)

한비야가 그동안 밟아 온 세계 긴급 구호 현장의 목소리가 고스란히 담긴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의 내용 중에서 어린이들이 꼭 알아야 할 것과 공감할 만한 것을 충실하게 가려 뽑았다. 한비야 특유의 따뜻함과 적극적인 삶의 태도는, 우리 서로는 경쟁의 대상이 아니라 사랑해야 할 대상, 가진 것을 나누는 대상이라는 점을 일깨워 준다.

‘바람의 딸’에서 ‘세계의 딸’로 다시 태어난 그녀의 무한 에너지와 가능성이 행간마다 깨알처럼 촘촘히 박혀 있다. 2005년 출간되고 세월이 흘러서 달라진 부분은 그에 맞게 고쳐 썼다. 어린이들이 즐겁게 읽을 수 있도록 멋진 그림과 생생한 사진도 많이 넣었다. 어린이들의 독서 수준과 호흡을 감안하여 두 권으로 구성하였다.

1권에서는 한비야가 긴급 구호 요원으로 첫발을 내딛었던 아프가니스탄을 시작으로, 굶주림과 에이즈에 시달리고 있는 말라위와 잠비아 사람들, 정부군과 반군의 오랜 내전으로 고통받고 있는 네팔 사람들, 그리고 한비야가 후원하고 있는 세 딸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어린이들에게 지구촌 아이들의 다양한 삶을 보여 주고 들려줌으로써 단순히 내가 얼마나 행복한지를 깨닫는 차원을 넘어서 ‘나’ 아닌 ‘우리’가 더불어 살아가는 것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한다. 나아가, 지구촌 모든 사람들이 다 같이 잘 먹고 잘 살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고민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세계 시민으로서의 마인드를 심어 준다.

작가의 말

저 먼지가 모두 밀가루였으면 _아프가니스탄

독수리도 기는 법부터 배운다 | 새내기 긴급 구호 요원의 호된 신고식 | 척박한 돌 틈에서 얼마나 애썼니? | 산 입에 거미줄 치랴 | 저 먼지가 모두 밀가루였으면 움직이는 파란 감옥 | 꽃미남 애국 청년 | 희망이 소리치는 천막 교실 | 지뢰를 모두 없애려면 천 년이 걸린다고? | 살아 줘서 정말 고마워 | 사랑의 총알이 필요해
■ 이슬람 여성들이 쓰는 베일은 모두 똑같다?

아프리카는 더 이상 동물의 왕국이 아니다 _말라위.잠비아

들쥐 한번 먹어 볼래요? | 착한 PD의 잔인한 주문 | 한 줌의 씨앗 | 에이즈, 강 건너 불 아니다 | 아이들은 죄가 없다 | 저 아이들의 밝은 얼굴을 보라
■ 12월 1일은 세계 에이즈의 날!

평화로워 더 안타까운 산들의 고향 _네팔

우리는 모두 대한민국 대표 선수 | 주물라, 그 예상치 않았던 곳 | 달콤한 중독 사람은 밥을 먹어야 한다! | 죽거나 혹은 까무러치거나 | 딱 15분만 만날 수 있다면 | 초라한 화분에서도 꽃은 핀다
■ 세상을 바꾸고 싶은 사람들, 무장 단체

나에게는 딸이 셋 있습니다

나를 꼭 빼닮은 젠네부 | 담보 노동에서 벗어난 열한 살 아도리 | 엔크흐진도 이제 반듯이 걸을 수 있어요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치 | 여러분은 요술 지갑 있으세요? |‘우리’의 범위를 조금만 넓힌다면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한겨레 신문 2011년 12월 03일 어린이.청소년 새 책

최근작 :<[큰글자도서] 1그램의 용기>,<[큰글자도서] 그건, 사랑이었네>,<[큰글자도서]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 … 총 48종 (모두보기)
인터뷰 :다시, 새로운 문 앞에 선 당신과 나에게 - 2009.07.31
소개 :
최근작 : … 총 142종 (모두보기)
소개 :학교에서 애니메이션을 배우고 지금은 나무가 많은 집에서 그림을 그리며 살고 있다. 그린 책으로는 『대박 쉽게 숙제하는 법』, 『천하제일 치킨 쇼』, 「내 멋대로 친구 뽑기」 시리즈 등이 있다.

푸른숲주니어   
최근작 :<내가 정말 그렇게 이상한가요?>,<나도 꽃밭을 갖고 싶어>,<라라의 하얀 우편함>등 총 312종
대표분야 :청소년 소설 5위 (브랜드 지수 460,565점), 외국창작동화 11위 (브랜드 지수 97,906점), 국내창작동화 11위 (브랜드 지수 409,255점)
추천도서 :<커피우유와 소보로빵>
아프리카에서 독일로 이주해 온 외국인 노동자 가족 이야기. 까만 피부색 때문에 ‘커피우유’라는 별명을 얻은 샘과, 얼굴에 난 주근깨 때문에 ‘소보로빵’이란 별명을 갖게 된 보리스가 벌이는 파란만장한 사건들이 슬픔의 골을 지나 환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다. 피부색이 다른 외국인 노동자 가족이 겪는 폭력과 위기감, 사회와 친구들로부터 정신적·육체적으로 차별 대우를 받으며 정체성의 혼란을 겪는 아이의 심리가 정밀하게 그려져 있다.

박창희 (푸른숲주니어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