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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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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 후반 영국의 제지산업은 이미 사양길에 접어들어 제지업체들이 위기에 봉착했다. 제지업체들이 줄줄이 도산하고 200년 역사를 지닌 툴리스 러셀의 미래 또한 암울했다. 이에 툴리스 러셀의 최고경영자 데이비드 에르달은 과감하게 ‘사원주주제’, 즉 전 직원 공동 소유를 감행해 위기를 성공적으로 극복했다. 그뿐만 아니라 툴리스 러셀은 오늘날 성장세를 거듭하며 여전히 건재하다. 200년 동안 대대로 물려온 제지 회사를 사원들에게 매각한 그는 전 세계 기업 소유주들에게 “사원들에게 회사를 물려주고 행복하게 은퇴하라”고 목소리를 높인다.
그는 옥스퍼드 대학교와 하버드 경영대학원에서 공부한 이론적 지식을 바탕으로 전통적 주류 경제학자들의 오류를 날카롭게 지적하면서 사원주주제를 신자본주의의 해법으로 제시한다. 또한 사원주주제로 행복한 경영을 하고 있는 여러 기업의 사례와 그곳에 일하는 사람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통해 사원주주제의 성공 요인을 고찰하고 미래를 전망한다. ■ 서문 - 어떻게 하면 보다 행복하고 부유하며 현명하게 일할 것인가 3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동아일보 2013년 3월 16일자 새로 나온 책 - 한겨레 신문 2013년 3월 22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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