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여름, <캘리포니아>를 통해 '머무는 여행'이라는 새로운 여행법을 설파했던 저자는 우리 시대의 대표적인 'Slow Traveler'이다. 저자는 토스카나에서 '느림'의 가치를 배웠노라고 고백한다. 그리고 그녀의 모습에 비친 토스카나는 이렇게 말했다. 좀 더 천천히 살아가라고, 한 번뿐인 짧은 삶을 조금 더 넉넉하게 살라고..
책은 토스카나에 관한 '두근거림과 감동의 기록'이다. 조물주가 정성을 들여 빚어낸 자연의 낙원과 수천 년 간 인간이 보태 놓은 아름다운 창조물을 책을 통해 한번 제대로 느껴보기 바란다. 그리고 그 아름다운 땅에서 불어오는 한줄기 바람이 당신의 영혼을 파고들지도 모르니 잔뜩 기대해도 좋다. 작가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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