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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동성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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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밍버드 클래식 시리즈 7권. 어느 소녀가 키다리 아저씨에게 부치는 설렘 가득한 편지글 <키다리 아저씨>가 소설가 한유주의 매혹적인 번역으로 우리 앞에 도착했다. 천진한 소녀 주디가 자신만의 가치관을 확립한 여성이 되어 가는 과정이 작품 속에 담겨 있다.
고아원의 아이들 중 맏이로서 궂은일을 도맡아 하던 제루샤 애벗. 고아원에서의 생활을 솔직하게 쓴 글 '우울한 수요일'이 어느 후원자의 눈에 띄며 그의 도움으로 대학교에 입학하게 된다. 학과 수업은 물론이고 비로소 자유가 주어진 일상, 또래 친구들과의 관계 등 모든 것이 '처음'인 주디는 어떻게 이 낯선 환경에 적응해 나갈까? 천진한 소녀 주디가 자신만의 가치관을 확립한 여성이 되어 가는 과정이 작품 속에 담겨 있다.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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