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와 동화를 쓰지만, 아무것도 안 쓰고 춤추고 노는 날이 많습니다. 『나 쌀벌레야』로 제3회 문학동네동시문학상 대상, 동화 『와우의 첫 책』으로 제18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대상, 『마술 딱지』로 제15회 마해송문학상을 받았습니다. 그 밖에 지은 책으로 『꼬맬까말까 수선집과 비밀의 책』 『눈물주머니 팔아요』 『내 가방 속 하트』 등이 있습니다.
누군가의 다정한 친구나 이웃이 되도록 노력하며 살고 있어요. 변화 없는 일상에서도 재미를 찾아내 많이 웃고 웃음을 나누고 싶어 그림을 그립니다. 이 책 속 이야기처럼 깨끗한 자연에서 많은 어린이들이 행복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작업했어요. 그린 책으로 『봄 속으로 풍덩』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