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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동성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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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부엉이가 똑똑 문을 두드렸지만, 아기 부엉이는 문을 열어 주지 않았어요.
‘정말 우리 엄마가 맞는 걸까?’ 아기 부엉이는 알 수가 없어 부엉부엉 울기만 했지요.
‘정말 우리 엄마가 맞는 걸까?’ 아기 부엉이는 알 수가 없어 부엉부엉 울기만 했어요. 엄마 부엉이가 장을 보러 나가면서 아기 부엉이에게 말했어요. “아가, 엄마가 집에 없는 동안 아무에게도 문을 열어 주면 안 된다.” 아기 부엉이는 고개를 끄덕이며 엄마와 약속했어요. 엄마 부엉이는 훨훨 날아갔고, 아기 부엉이는 집 안에서 문을 꼭 잠갔어요. 그런데 문제가 생겼어요. 장을 보고 돌아온 엄마가 아무리 문을 두드려도, 아기 부엉이가 문을 열어 주지 않는 거예요. “아가, 엄마야. 문 좀 열어 줘.” 엄마 부엉이가 말해도 아기 부엉이는 절대 문을 열지 않았지요. 아기 부엉이는 문 밖에서 나는 목소리가 정말 엄마인지 아닌지 알 수가 없었거든요. 어떻게 해야 아기 부엉이가 마음을 놓고 문을 열어 줄까요? 귀엽고 엉뚱한 아기 부엉이의 이야기를 만나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