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대전은행점] 서가 단면도
|
피리 부는 카멜레온 시리즈. 어느 날, 아기 부엉이는 숲속에서 하늘을 둥실둥실 떠다니는 빨간 풍선을 발견했다. 하지만 아기 부엉이는 풍선의 이름이 ‘풍선’이라는 걸 아직 몰랐다. 아기 부엉이는 알고 있는 낱말이 몇 개 되지 않는, 아주 어린 아기 부엉이였기 때문이다. 아기 부엉이는 풍선을 그냥 볼롱볼롱이라고 불렀다. 그런데 볼롱볼롱은 둥실둥실 날아가 금방 사라져 버렸다. 그러자 아기 부엉이는 아주 크게 울음을 터뜨렸다. “부엉부엉! 부어엉!”
아직 말이 서툰 아기 부엉이지만, 아기 부엉이가 표현하는 낱말을 하나하나 주의 깊게 들어 보면, 볼롱볼롱이 무엇인지 알 수 있는 사랑스러운 그림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