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오리 루루가 부모님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사려고 시장에 가는 이야기. 아이들의 행동이 잘 묘사된 그림책이다. 아이들은 아기 오리 루루를 통해 자신의 생활과 견주어 볼 수 있다. 그리고 루루의 잘못된 점을 생각하며, 나는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를 깨달을 수 있다.
루루는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고 싶었다. 하지만 착한 일을 한 기억이 없다. 그래서 루루는 빨리 할 수 있는 착한 일을 곰곰 생각하다가 엄마, 아빠에게 선물을 하기로 결심한다. 시장으로 향하는 루루. 그런데 시장에 가는 도중 루루는 즐겁게 노는 친구들을 만난다. 함께 놀자는 말에 루루는 선물을 까맣게 잊어버린다. 그리고 실컷 논 뒤 허겁지겁 시장에 가지만 시장은 이미 문을 닫았다. 과연 루루는 엄마, 아빠한테 드릴 선물을 무사히 구할 수 있을까?
벨기에에서 그래픽 일러스트레이션 디자인을 공부한 뒤 국제 디자인 회사에서 캐릭터 디자이너로 일했습니다. 2005년 첫 번째 그림책이 발간된 뒤, 그녀가 그린 귀여운 토끼 캐릭터는 전 세계 어린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주요 작품으로 <사랑해요, 엄마>, <부활절 달걀 소동!>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