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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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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고대 문명에 대한 리쉐친의 학문을 집대성한 책으로, 1992년 베이징대학에서 개최된 한 학술좌담회에서 시작된다. 저자 리쉐친은 이 좌담회에서 의고시대를 극복해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고, 리링과 웨이츠가 이를 정리하여 「중국문화」 1992년 제2기에 '의고시대를 걸어 나오며'라는 제목으로 발표했다. 이는 당시 학술계에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그리고 같은 이름의 저서를 발간하기에 이른다. 이 책은 중국 고고학과 고문자학의 대가 리쉐친 교수가 1990년대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집필한 논문 50편으로 구성되었다. 크게 중국 고대 문명의 기원, 상고 시기의 우주론cosmology, 도철문의 변천, 중원과 변경 지역의 문화 교류, 초기 중국과 외국의 관계로 나눠 상나라 이전 중국 고대사의 실체를 탐구하고 있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한겨레 신문 2019년 11월 8일 학술 새책 - 한국일보 2019년 11월 7일자 '새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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