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험 소설의 마스터’라고 불리는 오스트리아 출신의 아동 작가 토마스 브레치나의 탐정 추리 동화. 독자들이 책과 함께 제공되는 탐정 키트의 물품들로 단서를 직접 찾아내고 이야기를 읽어나가도록 구성했다. 탄탄한 스토리와 빠른 전개, 놀라운 반전과 끊임없이 등장하는 수수께끼가 긴장감 있게 전개된다.
주인공들은 사춘기가 막 시작된, 호기심 많고 또래 집단과의 특별한 유대감을 즐기며, 컴퓨터를 좋아하는 초등 고학년이다. 내용 역시 그 또래 아이들이 겪을 수 있을 법한 이야기들로, 독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이 책의 묘미는 바로 독자가 직접 참여하는 특이한 구성에 있다. 독자가 적극적으로 사건 해결의 단서를 찾느냐에 따라 이야기의 재미가 배가될 수도, 반감될 수도 있는 독특한 구조다. 독자들은 매 장마다 사건 해결의 단서를 찾아야 다음 줄거리를 이해할 수 있다.
요새 같은 집 10
비밀 메시지 16
숨겨진 비밀 22
너무 빨라! 28
복도 끝 마지막 방 36
충격적인 사건 40
가정부와의 만남 46
증거를 찾아서 52
위험한 순간 58
빌버리가 남긴 것 64
숨겨진 메시지 70
물 속 요새 76
할머니 탐정 80
단서를 찾아라! 86
해적의 집 92
위기에 처한 타이거 수사대 98
밝혀지는 진실들 104
해적들이 몰려온다! 112
두 번째 암호 118
시간이 없어!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