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고전 첫발 시리즈. 황도 12궁을 포함한 밤하늘 주요 별자리에 얽힌 그리스 신화를 아름다운 그림과 함께 소개한다. ‘별보다 반짝이는 별자리 이야기’에서는 기초적인 천문 지식과 별자리와 관련된 예술 작품을 다루어 좀 더 다채롭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책 속에 포함된 스티커를 붙여 보며 별자리를 익히고 알아가는 재미도 더했다.
‘케이트 그린어웨이 상’ 쇼트리스트에 오른 엘리자베스 발릿은 독자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는 아르데코 스타일의 그림으로 그리스 신들과 영웅들에게 새 옷을 입혔다. 기하학적인 문양과 화려한 색채, 디테일이 살아있는 묘사가 돋보인다. 또한, 스토리에서 미처 담지 못한 역사적 배경이나 숨겨진 이야기, 신화를 소재로 한 다양한 예술 작품을 담아 독자들이 문학과 교양을 함께 읽을 수 있도록 했다.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공부한 뒤 케임브리지 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여러 매체에 천문학과 관련된 다양한 글을 쓰고, 성인뿐 아니라 어린이들을 위한 많은 천문학 책을 썼습니다. 15년간 왕립 천문학회의 언론 대변인으로 활동했으며, 7년간 영국천문학회지를 편집했습니다.
홍익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을 공부한 뒤, 번역문학가로 활동하고 있다. 그림책 『북적북적 우리 동네가 좋아』 『숲속의 작은 집에서』, 동화 『마음을 그리는 아이』 『멋진 친구들』, 논픽션 『위대한 발명의 실수투성이 역사』 『궁금해 거북이 궁금해』, 고전 『피터 팬』 『비밀의 화원』 『정글 북』, 그래픽노블 『곱슬곱슬 이대로가 좋아』, 장편소설 『꿈 장사꾼 사미르와 실크로드의 암살자들』 등 다양한 책을 번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