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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대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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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여 년간 다큐멘터리 PD로 살아온 저자는 전국 방방곡곡을 누볐다. 그는 ‘우리나라 군 소재지 중에서 스쳐 지나지 않은 곳이 거의 없을 정도’로 부지런히 다녔다. 오래 전부터 여행이 로망이었다던 그는 여행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되었고, 자전거를 만나면서 그 여정과 심정을 꼼꼼하게 기록으로 남기기 시작했다.

그가 자전거 여행에서 찍은 사진과 여행 후기가 어느새 책 한 권 분량이 되었다. 이 책은 자전거 두 바퀴로 대한민국 산천을 두루 다닌 한 사람의 사색과 성찰, 그리고 여정의 기록이다. 독자들은 이 글을 통해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강산과 그곳에 깃든 역사와 문학, 철학의 흔적을 배우고 자전거 여행의 묘미까지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김명기 (서울대명예교수, 한국보건의료정보원 이사장)
: 자전거 바퀴는 길을 따라가며 땅의 생김을 읽는다. 생김새에 따라 몸은 반응하며 자전거는 균형을 잡는다. 바퀴가 지나간 땅의 숨결은 바이커들의 몸속에 늘 살아 있다. 그런 기억들을 들춰내어 생명을 부여하는 기록들이 김PD의 블로그에 있다. 내용이 입체적이고 유익하다. 글과 여행 일정과 현장의 실제 보다 실감나게 묘사하는 DSLR 사진이 걸출하다. 진정으로 애쓴 것이기에 소중하다. 이번에 책으로 출판을 한다고 하니, 자전거 여행을 원하는 이 땅의 바이커들과 함께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 우리 국토를 체험하고 사랑하는 바이커들에게 귀한 정보와 풍성한 이야깃거리가 되리라 믿는다.
: 10년 넘게 매주 금요일 <시청자 칼럼> 프로그램 녹음을 함께 한 우리 김영환 대장님! 더빙실에서 김 PD님 행복한 미소가 왜 그렇게 한결같았는지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주말의 자전거 여행을 코앞에 둔 큐사인은 늘 경쾌하고 산뜻했어요. 앞으로도 계속될 자전거 라이딩도 청청한 하늘 아래 더 푸르고 더 즐겁게 펼쳐지길 응원합니다!
김승우 (KBS예능국 PD)
: 오직 내 힘으로 페달을 돌려서 나아가는 자전거는 성실하고 순수한 사람이 더 잘할 수 있다. 내 동기인 김영환PD도 성실하고 순수한 사람이다. 그런 까닭에선지 그는 간혹 큰 사고를 쳤다. 20여 년 전 KBS의 어두운 시절 그는 개혁실천특별제작팀을 만들었고, 사내민주화 운동에도 앞장섰다. 그런 그가 이번에는 자전거로 사고를 쳤다. 마음의 행복을 찾아가는 자전거 인문학 여행에 여러분을 초대한다.
정재홍 (MBC <PD수첩>작가, 한국방송작가협회 부이사장)
: 새소리 물소리만 들리는 호젓한 오솔길. 오랜 전설이 서려 있는 들판과 골짜기, 거기에다 맛있는 식당! 자전거 라이더라면 누구나 탐내는 정보겠죠? KBS 김영환 PD가 마침내 직접 발굴한 보석 같은 자전거 로드를 소개합니다. 김영환 PD는 오랜 세월 자전거 동호회의 <길짱>을 맡아 전국 방방곡곡 외진 시골 길과 임도를 돌며 수많은 로드를 개척한 선구자입니다. 게다가 다큐멘터리 전문 PD로 역사와 인문학에도 밝아 길에 서린 사연을 풀어내는 입담이 대단하시죠. 더구나 감성이 풍부하고 글솜씨마저 빼어난 PD입니다. 자전거가 아니더라도 혼자 먼 길을 여행하고 싶은 꿈을 꿔본 분이시라면 재미있게 읽을 만한 책이죠. 『김영환 PD의 자전거 인문학』 강추합니다!
김현주 (배우, CBS 음악FM <김현주의 행복동행>의 진행자)
: 방송 입문으로는 후배, 인생으로는 누가 먼저 세상에 나왔는지 잘은 모르겠지만 아무래도 선배이길 간절히 바란다. 후배가 이런 책을 만들었다면 난 쥐구멍이라도 파서 들어가고 싶은 심경일 테니까.
<다큐3일>과 <행복한 동행>으로 서로에게 팬이 되어버린 어느 날, 김PD로부터 날아온 왕피천 계곡 속의 사진 몇 장, 세상에 태어나 그토록 맑은 물속은 처음 보았다. 순간 가슴이 뛰기 시작했다. 그리고 최근 걷기에 빠져버린 난, 내 발걸음이 닿는 곳마다 머릿속에 손 지도를 그렸었는데 세상에, 이 책 속에 내 상상으로만 그려왔던 지도들이 활자로 나와 있다니….
걸어본 사람들, 달려본 사람들은 물론 라이딩을 경험해본 사람들이라면 이 책에 격하게 공감할 것이다. 삶이 무력하고 시시하고 재미없는 그래서 쓸쓸해지는 이 계절, 외로움과 우울증에 힘들어 하시는 분들은 한 페이지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세상의 아름다운 입자들에 감동해 새로운 세계를 경험할 것이다.
류재영 (한국자전거정책연합 회장)
: 다큐멘터리 작품을 통해 우리에게 남다른 감동을 전해주는 김영환 PD가 이번에는 자전거와 국토, 길에 대한 책을 내었습니다. 한 땀 한 땀 자전거를 타고 다니며 멋진 길과 명소를 탐방하고 잔잔한 여운을 주는 진솔한 글과 사진으로 담아냈습니다. 이 책에는 사람과 자전거와 자동차, 그리고 사유와 휴식이 공존하는 온전한 길(Complete street), 건강하고 행복한 공간을 함께 만들어보자는 저자의 메시지도 담겨 있습니다. 자전거와 공간을 인문학으로 접목하며 그간 추구해온 다큐멘터리 작가 정신을 온몸으로 녹여낸 이 책을 통해 많은 분들이 자전거와의 멋진 여정을 시작하길 기원합니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동아일보 2019년 12월 14일자 '새로 나왔어요'
 - 세계일보 2020년 1월 4일자 '새로 나온 책'

최근작 :<김영환 PD의 자전거 인문학> … 총 2종 (모두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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