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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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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리스트 이한우가 명쾌하게 읽어낸 <논어> 읽기의 결정판. 저자는 ‘文(문)’과 ‘質(질)’의 원리를 통한다면 공자가 <논어>에서 제자들에게 강조했던 내용을 보다 쉽고 명확하게 간파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또한 저자의 해석을 따라가면<논어>그 자체를 쉽게 풀이할 수 있기 때문에 독자들 스스로 <논어>를 해석해 낼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다.
이 책은 동양사상의 핵심이며 사서삼경의 으뜸이라 할 수 있는 공자의 <논어>를 역사적 콘텍스트를 넘어 텍스트 자체만으로 해석한 한중일 최초의 책으로, 동양사상을 알고는 싶으나 배경지식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으로 미처 시작하지 못하는 이들에게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해설서가 될 것이다. 조직이나 정치, 인본 등에 대해 저널리스트의 관찰자적 시각이 돋보이는 풀이 또한 기존의 해설서와 차별화된다. 공자의 사상을 내용별로 분류해 정리한 요약판을 넘어서 본연의 뜻을 간파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점에서 독자들에게 친절한 인문 읽기의 지침서가 되어줄 것이 분명하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조선일보 Books 북Zine 2012년 05월 19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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