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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신불당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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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학자 피터 콘래드의 “의료화”에 관한 30년의 추적 연구. 탈모, 성인 ADHD, 갱년기 등, ‘비의학적인 것으로 여겨지던 인간의 문제가 질병이나 질환과 같은 의학적 문제로 정의되고 치료되는 일련의 과정’을 사례별로 짚으며, 의학이 관할하는 영역이 늘어나게 된 사회적 기반과 함의를 밝힌다. 또 의료화를 어떻게 측정하고 분류할 수 있는지, 의료화의 동력이 어디에서 오고 그 주체가 어떻게 유지되거나 바뀌는지를 분석하고, 앞으로의 의료화 사회를 내다본다.
: 의료 전문가, 제약 업계, 건강관리 기업과의 복잡하고 오래된 애증 관계를 명쾌하게 풀어냈다.
의사의 진료를 받아 봤거나 약을 먹어 본 모든 사람에게 이 책을 처방해 주고 싶다. : 사회학의 정수. 매력적이고 포괄적인 이 책은 후대 사회학자들의 연구에 지적 토대가 될 것이며, 명료한 이론 제시와 정교한 사회학적 가공의 훌륭한 사례로 남을 것이다. : 미국의 어떤 사회학자도 의료화라는 첨예한 문제에 대해 이처럼 날카로운 통찰을 제시한 적이 없었다. 30년의 연구를 훌륭히 종합해 낸 피터 콘래드의 역작.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한겨레 신문 2018년 9월 7일자 - 경향신문 2018년 9월 7일자 '책과 삶' - 문화일보 2018년 9월 7일자 - 연합뉴스 2018년 9월 7일자 - 서울신문 2018년 9월 6일자 '책꽂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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