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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신불당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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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학자 피터 콘래드의 “의료화”에 관한 30년의 추적 연구. 탈모, 성인 ADHD, 갱년기 등, ‘비의학적인 것으로 여겨지던 인간의 문제가 질병이나 질환과 같은 의학적 문제로 정의되고 치료되는 일련의 과정’을 사례별로 짚으며, 의학이 관할하는 영역이 늘어나게 된 사회적 기반과 함의를 밝힌다. 또 의료화를 어떻게 측정하고 분류할 수 있는지, 의료화의 동력이 어디에서 오고 그 주체가 어떻게 유지되거나 바뀌는지를 분석하고, 앞으로의 의료화 사회를 내다본다.

스티븐 엡스타인 (노스웨스턴 대학 교수,『불온한 과학』저자)
: 의료 전문가, 제약 업계, 건강관리 기업과의 복잡하고 오래된 애증 관계를 명쾌하게 풀어냈다.
의사의 진료를 받아 봤거나 약을 먹어 본 모든 사람에게 이 책을 처방해 주고 싶다.
엘리자베스 암스트롱 (프린스턴 대학 교수)
: 사회학의 정수. 매력적이고 포괄적인 이 책은 후대 사회학자들의 연구에 지적 토대가 될 것이며, 명료한 이론 제시와 정교한 사회학적 가공의 훌륭한 사례로 남을 것이다.
칼 엘리엇 (미네소타 대학 교수,『건강 그 이상』저자)
: 미국의 어떤 사회학자도 의료화라는 첨예한 문제에 대해 이처럼 날카로운 통찰을 제시한 적이 없었다. 30년의 연구를 훌륭히 종합해 낸 피터 콘래드의 역작.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한겨레 신문 2018년 9월 7일자
 - 경향신문 2018년 9월 7일자 '책과 삶'
 - 문화일보 2018년 9월 7일자
 - 연합뉴스 2018년 9월 7일자
 - 서울신문 2018년 9월 6일자 '책꽂이'

최근작 :<어쩌다 우리는 환자가 되었나> … 총 100종 (모두보기)
소개 :
최근작 :<구충록>,<과학 수다 2 : 빅 데이터에서 투명 망토까지>,<독한 것들> … 총 20종 (모두보기)
소개 :런던 위생열대의학대학원에서 기생충학으로 석사 학위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의학의 역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전북대학교 한국과학문명학연구소 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다. 찬란한 의학의 역사 속 멋진 성공의 이야기들보다는 지리멸렬한 이야기들, 위대한 의사들보다는 기생충처럼 지저분하고 더럽고 수치스럽다고 여겨지는 것들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지은 책으로 『기생충, 우리들의 오래된 동반자』(2011), 옮긴 책으로 『말라리아의 씨앗』(2014), 『어쩌다 우리는 환자가 되었나』(2018)가 있다.

피터 콘래드 (지은이)의 말
의료화에 관해 30년 넘게 공부해 왔지만, 지금처럼 의료화가 사회학적으로 중요한 주제라는 확신을 가져 본 적이 없다. 의료화는 가속화되는 추세에 있으며 사회적으로도 중요한 의미를 가지게 되었다. 이 책이 이 주제를 새롭게 조명하고 더 진전된 연구가 나올 수 있는 자극제가 되기를 바란다.

후마니타스   
최근작 :<젠더 스터디>,<아적쾌락 북경생활>,<우린 모두 마음이 있어>등 총 267종
대표분야 :여성학이론 1위 (브랜드 지수 18,512점), 사회학 일반 1위 (브랜드 지수 68,028점)
추천도서 :<민주화 이후의 민주주의>
<민주화 이후의 민주주의>는 출간 이래로 한국 민주주의에 대한 하나의 패러다임이자, 보통명사로 자리잡고 있다. 왜 한국 민주주의는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지 못한 채 무기력해지고 있는지, 왜 제도권 정치 세력은 현실을 개선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하지 못한 채 보수적 경쟁에만 머물고 있는지 등, 이 책이 던지고 있는 질문은 15년이 지난 현재의 시점에서도 여전히 한국 사회가 대면하고 있는 중요한 문제로 남아 있다.

안중철(편집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