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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센텀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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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에 있어 왜 어떤 학생들은 ‘성공’하고, 어떤 학생들은 ‘실패’하는가? 여기에 대해 한 고등학교 교사가 자신이 관찰한 3625명의 공부 습관을 내놓는다. 10년 동안 직접 만나고 가르친 학생들의 공부 습관을 짧은 에세이 형태로 풀어냈다.

대단한 수재들이 그들만의 경험을 일반화하여 쓴 것이 아니라, 현장에 있는 교사가 보통의 학생들 이야기까지 아울러서 썼다. 3625명을 녹여낸 이 짧은 에세이 같은 보고서 안에는 공부에 있어 ‘성공한’ 학생들과 ‘실패한’ 학생들이 함께 들어 있다. 물론 여기서 성공과 실패는 산술적인 등수를 말하는 것은 아니다. 나는 얼마나 내 꿈에 성실한 사람이 되어 가고 있는가, 하는 것이다.

머리말_ 습관이 되어야 하는 이유

1교시|습관 ∙ 통 ∙ 공부의 의미 ∙ 신뢰 ∙ 뿌리 깊은 나무 ∙ 정좌 ∙ 마이동풍 ∙ right now ∙ 공수표 ∙ 의욕

2교시|실행력 ∙ early bird ∙ 시간이탈자 ∙ 세뇌 ∙ 1분 ∙ 실수 ∙ 학교 수업 ∙ 하수 ∙ 고수 ∙ 본질 ∙ player ∙ 롤링페이퍼

3교시|속도와 정확성 ∙ 기본서 ∙ 책거리1 ∙ 책거리2 ∙ 잃어버린 학습법1 ∙ 잃어버린 학습법2 ∙ 잃어버린 학습법3 ∙ 이해력 ∙ 10,000 ∙ repeat ∙ speed ∙ 관성의 힘 ∙ 사고의 재구성

4교시|예습지상주의자 ∙ 데드라인 ∙ 가속도의 법칙 ∙ 경청 ∙ 호시우행 ∙ 몸의 사고력1 ∙ 몸의 사고력2 ∙ 원칙주의자 ∙ 복습의 주기 ∙ 대화 ∙ 패턴

점심시간|연료 ∙ 배고픔1 ∙ 배고픔2

5교시|무지 ∙ 답 ∙ 서독질의 ∙ 메타인지1 ∙ 메타인지2 ∙ 메타인지3 ∙ 5교시 ∙ 기본기 ∙ 이해의 함정 ∙ 오류의 효과 ∙ 해설서

6교시|도 ∙ 마라토너스하이 ∙ 놀이 ∙ 수학 만점자 ∙ 질문노트 ∙ 사고의 확장 ∙ 어느 최상위권자의 고백 ∙ 메멘토 ∙ 필사가 ∙ 파레토 법칙1 ∙ 파레토 법칙2

7교시|이해의 조건 ∙ 시간의 주인 ∙ 학습 플래너 ∙ 모방범 ∙ 이미지트레이닝 ∙ 맥 ∙ 형식주의자 ∙ 해석 수준 ∙ 속독 ∙ 확률 ∙ 모의고사

청소시간|영업 비밀1 ∙ 영업 비밀2 ∙ 영업 비밀3

첫문장
중학교 때부터 과외 선생을 붙여 지금까지도 과외를 시키는데 국어 점수가 50점을 넘지 않는다고 하소연하는 학부모가 있었다.

박종명 (서울대학교 인류학과)
: 보는 건 누구나 가능하지만, 관찰은 그렇지 않습니다. 10년 동안 3,000여 명의 학생들을 ‘관찰’한 정경오 선생님께 존경과 감사를 표합니다. 관찰은 관심에서 출발한다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진실한 관심을 받을 수 있었던 제 학창 시절은 큰 행운이었습니다.
제 공부 방법은 ‘기록’이었고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공부 방법’이라는 말이 굉장히 진부하게 들릴 수도 있지만, 저에게 기록은 단순한 학습법이 아닙니다. 그것은 고등학교 시절 만들어 낸 평생의 소중한 습관입니다. 책에 등장하는 다른 학생들도 아마 저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입니다. 이 책에서 선생님은 제자가 ‘명문대생이 되는 결과’가 아니라 ‘공부를 통해 성숙한 인간이 되어 가는 과정’을 담아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성장한 학생의 대학 생활은 분명 남다를 것입니다. 아니 적어도, 남다른 사람이 되고자 몸부림칠 것입니다. 제가 그러니까요.
위혁재 (서강대학교 사학과)
: 공자는 ‘아니 될 것을 알면서도 그것을 해내고자 노력한 사람’이었다고 선생님은 늘 말씀하셨다. 불가능을 실현 가능한 것으로 만드는 삶이야말로 가슴 뛰는 삶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이 책을 읽는 내내 다시 한 번 도전하고 싶은 생각에 나는 잠을 이룰 수가 없었다.
서민석 (동신대학교 한의예과)
: 우리들의 이야기가 담긴 책이 나온다는 소식을 듣고 기뻤습니다. 《행여 공부를 하려거든》은 공부에 있어 바람직한 ‘태도’를 지녔던 선배들과 친구들의 모습을 담았다는 점에서 공부를 하는 후배들에게 분명 감동을 줄 것입니다. 책에 나오는 ‘early bird’와 하루에 한 번씩 ‘교무실을 찾는 자’는 저를 두고 하는 말이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대학을 다니는 지금도 저는 여전히 early bird이고, 교무실 대신 도서관을 자주 찾는 자입니다.
선생님은 우리들의 마음속에 불을 지피신 분이고, 이 책은 선생님과 함께 공부를 하고자 했던 저희들 마음속에 피어난 불꽃을 보여 주고 있다는 점에서, 수능을 준비하는 수험생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길을 찾고자 하는 분들께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김민우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 저는 지금도 제 공부법이 최선이었는지 확신할 수 없습니다.
확신이란 얼마나 무모한 것인 줄 알기에 항상 의심하고 의심했습니다.
하지만 이 책만큼은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이건 100% 우리들의 이야기고 우리들의 역사이기 때문입니다.

최근작 :<행여 공부를 하려거든>,<무작정 시작할 수능 없다 나의 첫 현대시 공부법> … 총 3종 (모두보기)
소개 :

양철북   
최근작 :<별을 헤아리며>,<소녀의 마음>,<태양의 아이>등 총 236종
대표분야 :육아 5위 (브랜드 지수 157,242점), 교육학 7위 (브랜드 지수 186,986점), 청소년 소설 10위 (브랜드 지수 195,845점)
추천도서 :<선생님, 요즘은 어떠하십니까>
그 해, 나는 이 책 한 권으로 행복했습니다.

충주 무너미, 이오덕의 서재에서 이오덕과 권정생이 주고받은 편지 여섯 뭉치를 건네받았다. 원고지, 갱지, 때로는 우편엽서에 써내려간 편지를 읽으며 꾸밈없는 그대로의 두 사람을 만났다. 사람이 사람을 만나 진정으로 아낀다는 것이 무엇인지, 어떻게 평생 함께할 수 있는지, 그러기 위해서는 어떤 마음으로 살아야 하는지가 두 사람이 주고받은 편지에 오롯이 담겨 있었다.반년이 넘도록 원고를 붙들고 두 사람 사이에 우편배달부가 된 느낌으로 살았다.  편지를 나르면서 사람으로 사는 모습을 엿보았다. 친구가 어떤 것인지 조금 알 것 같다. 

조재은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