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재미없는 동네에서 하루하루 지루한 일상을 보내던 샘에게 계속해서 이상한 일들이 생겨난다. 영어 선생님이 도마뱀으로 변하고, 새로 온 영어 선생님은 샘을 뒤쫓고 위협한다. 또 샘의 자전거에 날카로운 짐승의 이빨 자국이 나 있고, 차고에서는 드워프가 샘에게 칼을 겨눈다. 심지어 샘을 안전하게 지켜 주겠다며 대기하는 부족까지 나타난다.
도대체 자신에게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건지 의아해하던 샘은 엄마 아빠가 ‘오크니’라는 이 세상과는 다른 영역에서 왔다는 사실과 엄마가 마녀이고, 아빠는 오딘의 후손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더 놀라운 것은 특별한 능력을 지닌 샘이 오크니를 살릴 수 있는 유일한 아이라는 것!
샘은 저주를 받아 죽어 가는 오크니를 살리고, 마녀에게 잡혀간 킬리와 하위도 구하기 위해 스톤 파이어를 통해 오크니로 떠난다. 계속되는 험난한 모험 속에서 샘은 수없이 많은 선택을 하게 되고, 자신의 선택에 책임을 지며 성장해 간다. 과연 샘은 죽어 가는 오크니를 살리고, 소중한 친구 킬리와 하위도 구해 낼 수 있을까?
첫문장
번쩍이는 태양이 지고 있었다. 로버트 바르코니언은 스카라 브레이 외곽에 있는 농가에 있었다.
사회사업가이자 자선가이며, 교수이다. 라이즈업 재단(Rise Up Foundation)을 설립해 어린이들의 문해력 향상에도 집중하고 있다. 여러 미디어를 넘나드는 작가로, 얼레인 애덤스 스튜디오(Alane Adams Studios)를 창립해 이야기에 더 몰입할 수 있는 경험을 독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