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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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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주 박사가 가정에서 아이의 사회성을 길러주는 방법에 관한 책을 출간했다. 오랜 기간 유아교육 현장에 몸담아 오는 한편, 부모교육 강연을 통해 부모로서 지녀야 할 가치관과 올바른 양육태도에 관해 쉼 없이 이야기해온 임영주 박사의 노하우가 녹아 있는 책이다.
아이는 부모의 거울로 사회성의 기본인 ‘좋은 언어습관’은 어느 날 갑자기 형성되는 게 아니라 어렸을 때부터 가정에서 부모로부터 영향을 받고 또 아이들이 학교생활을 하면서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 책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성을 갖도록 부모의 모든 말과 바디랭귀지를 점검해볼 수 있을 것이다. 무엇보다 정말 중요한 이야기를 어깨 힘 빼고, 옆 사람과 대화하듯 조곤조곤 풀어놓는 저자 특유의 문체와 부모교육 현장에서 막 건져낸 재미있고 생생한 에피소드 덕에 쉬이 읽힌다는 점이다. 좋은 엄마가 되고 싶긴 한데 도무지 길이 안 보일 때, 작정하고 ‘부모 공부’하자니 시간이 허락지 않을 때 곁에 두고 짬짬이 읽으며 마음 다잡기 좋은 책이다. 프롤로그 우주에서 가장 아름다운 생명체가 지구에서 살아가는 이유는 부모님들 덕분입니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조선일보 북스 2013년 4월 5일자 '한줄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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