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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경성대.부경대역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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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중학생인 딸이 사춘기를 지나면서 겪었던 에피소드를 담았다. 엄마와 딸의 대화를 바탕으로 딸이 사춘기를 지나며 겪고 있는 일을 통통 튀는 대화체로 재미있게 이야기하고 있다. 공부와 시험 스트레스, 우울증, 이성 문제, 친구 문제를 비롯하여 섹스, 性에 관한 이야기를 자녀를 둔 부모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도록 진솔하게 말한다.
언제나 엄마 바라기였던 딸이 엄마가 불러도 대답도 하지 않고 스마트폰만 보고, 시켜도 대답만 하고 아무것도 하지 않고, 공부도 하지 않으면서 시험 걱정하는 딸과의 대화 속에서 자살 위험 1군에 속할 정도의 우울증을 극복할 방법을 찾을 수 있다. 엄마는 자신의 사춘기 시절을 떠올리며 “딸아, 엄마도 그랬어.”라고 딸을 격려하며 딸도 엄마처럼 사춘기를 잘 극복할 것이라며 딸을 믿고 지켜보게 된다. 들어가는 말 : 방문 잠그고 말 섞지 않을 것 같은 중학생 딸에게 말 거는 엄마의 따뜻한 시선과 대화들, 중학생과 소통할 수 있는 좋은 본보기를 담고 있다. : 사춘기를 제대로 누리지 못한 엄마가 딸의 사춘기를 함께 겪으며 더불어 성장하는 이야기. 자녀와 나누는 수다가 자녀를 올곧게 키우는 가장 좋은 교육법임을 생생한 체험으로 보여 주는 책이다. : 지금이 아니어도 좋다고 기다려 주는 것, 사춘기를 지나고 있는 딸이 이미 꽃다운 존재라는 것을 믿어 주는 것에 용기를 내도 좋을 것 같다. 사춘기를 지나고 있는 소녀 제자들의 살아있는 재잘거림이 사랑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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