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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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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재난대응 제도를 발전시킬 최적의 모델은 무엇인가?’라는 주제는 우리의 미래 세대가 재난으로부터 편안하고 안전한 삶을 살아가기 위해 그 답을 찾아야 할 핵심 과제이다. 쉽지 않은 과제이지만,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풀어내야만 한다. 어려운 문제를 푸는 효율적인 방법은 좋은 질문을 만드는 것이다. 이 책에서는 3가지 질문을 선정하여 그 실타래를 풀어 나간다.

첫 번째 질문은 ‘한국의 재난발생 빈도와 피해 규모와의 관계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이다. 두 번째 질문은 ‘한국에서 재난대응 조직과 법률의 변화를 유발한 사건들은 멱함수 분포 중 어떤 사건들인가?’이다. 마지막 질문은 ‘이러한 사건들은 어떻게 재난대응 조직과 법률에 변화를 주었고, 어떤 요소들이 가장 중요한 영향을 미쳤는가?’이다. 이 질문들에 대한 답을 찾아 가는 과정을 통해, 재난의 규모와 빈도가 갖는 멱함수적 특성과 재난발생 이후 재난대응 제도의 발전 과정을 설명할 수 있는 모델을 제안한 것은 이 책이 갖는 중요한 의미 중 하나이다.

첫문장
모든 사람들은 사고와 재난으로부터 고통받지 않고 안전하게 살고자 하며, 정부와 정치지도자들은 법, 정책, 대응조직 등 여러 수단을 통해 이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한다.

박희경 (카이스트 부총장, 카이스트 재난학 연구소 소장)
: 이 책은 재난이라는 복잡한 세계에 대한 흔적을 따라가며, 재난대응 정책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세월호와 같은 충격적 사건 이후 우리 사회가 무엇을 배우고 어떻게 해야 하는가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임승빈 (명지대학교 교수, 한국지방자치학회 명예회장)
: 이상을 추구하는 전문가로서, 현실을 감당해야 하는 정책가로서 삶의 평형을 유지해 온 저자가 쓴 이 책은 자치분권 시대를 맞아 우리나라 곳곳에서 스스로 안전을 만들어 나갈 수 있는 길을 제시하고 있다.
김학수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 사회 위원회(UN ESCAP) 前 사무총장)
: UN ESCAP 사무총장으로 근무하면서 아시아·태평양 국가들에게 제시하고 싶었던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나라’에 대한 해답을 이 책을 통해 찾을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 이 책이 한국뿐만 아니라 많은 개발도상국의 재난대응 제도 발전을 위해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손홍규 (연세대학교 교수)
: “Disaster Risk Management in the Republic of Korea”의 공동 저자로서 한국어판이 출간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재난 업무 종사자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학자들이 안전에 대한 다학제적 논의에 이 책을 활용하기를 바란다.

최근작 :<한국 재난의 특성과 재난관리> … 총 2종 (모두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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