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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과학이 답해주리라 기대하는 질문들이 감정과 이성에 대한 질문이거나, ‘남자의 뇌와 여자의 뇌’, ‘천재의 뇌’, ‘효과적인 공부 방법’처럼 사회적인 맥락에서 생겨난 질문이라고 분석한다. 그런데 뇌과학은 신경계의 원리를 탐구하는 한 분야로, 저러한 질문들에 직접적인 답을 주지는 않는다.

이러한 질문은 심리학, 인지과학, 행동 경제학같이 뇌를 직접 보지 않고 마음과 행동의 여러 측면을 다루는 학문이 더 잘 대답해줄 수 있다. 그런데 이런 학문의 성과들이 뇌과학으로 포장되는 경우도 많다는 것이다. 이러한 내용까지 뇌의 생물학적인 특징으로 환원하려는 시도가 만연하면 자칫 뇌과학이 악용될 수 있다고도 경계한다.

이 책은 사람들이 뇌과학에 관해 궁금해하는 것을 바탕으로, 그것에 답하며 뇌과학이 어떤 학문이고 어떤 방식으로 진행되는지, 우리가 뇌과학을 어떤 태도로 받아들여야 하는지 진솔하고 차분하게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그리고 그것을 바탕으로 뇌과학이 우리 삶과 세상을 더 나은 방향으로 바꾸어갈 수 있을지 고민한다.

첫문장
강연을 하거나 인터뷰를 하다 보면 자주 들어오는 질문이 있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한겨레 신문 2019년 11월 8일 출판 새책
 - 조선일보 2019년 11월 9일자 '한줄읽기'
 - 경향신문 2019년 11월 8일자 '새책'
 - 국민일보 2019년 11월 9일자 '200자 읽기'

최근작 :<뼈에게 묻다>,<[큰글자도서] 송민령의 뇌과학 이야기>,<과학 커뮤니케이션> … 총 16종 (모두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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