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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동성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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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가위와 합성생물학은 우리 삶을 어떻게 바꿀 것인가?

이 책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국내 연구진들이 과학계의 빅 이슈인 크리스퍼 유전자가위와 합성생물학을 본격적으로 다룬 책이다. 5명의 필자들은 우리 사회에 많은 변화를 가져올 생명과학의 이슈가 과학계 안에서만 논의되는 데 그치지 않고, 사회적으로 논의되어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 지난 2년 간 유전자가위와 합성생물학을 주제로 지속적인 세미나를 진행해온 이유이다. 그 결과물이기도 한 이 책은 과학적 사실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전달과 함께 우리가 고민해봐야 할 윤리, 철학, 종교, 정책의 문제를 제시하고 질문한다.

멸종동물 복원, 난치병 치료, 맞춤아기 등 엄청난 속도로 질주하는 생명과학의 현재 모습부터 바이오테러, 우생학적 문제 등 생명윤리와 생물안보의 논의까지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다.

첫문장
'합성생물학Synthetic Biology'이라는 단어는 여러분들에게 어떤 의미지를 떠올리게 하는가?

김왕배 (연세대 사회학과 교수)
: 신의 영역으로 간주되어왔던 생명의 창조와 변형의 경계에 인간은 어디까지 다가설 수 있을까? 아예 그 경계를 파괴하고 스스로 생명을 창조하려는 생명과학의 결실은 인간에게 아름다운 세상을 보여줄 수 있을까? 합성생물학에 대한 예리한 성찰과 고민이 담긴 이 책은 독자들에게 쉽게 다가가 생명과 인류 사회의 앞날을 함께 진단하고자 하는 수작이다.
김진수 (기초과학연구원 유전체교정연구단장, 서울대학교 화학부 교수)
: 유전자가위와 합성생물학은 인간을 비롯한 생명체 유전자를 재설계하는 데 사용될 수 있다. 이로 인해 머지않은 장래에 세상이 변화하고 우리의 삶도 크게 바뀔 것이다. 이 책은 혁신적인 생명과학 기술이 만들어갈 미래 사회에 대해, 전문가와 일반인이 함께 고민하고 성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박태현 (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 교수)
: 생명체 유전정보의 일부를 원하는 대로 바꾸는 단계를 넘어서, 인간이 디자인한 새로운 생명체를 합성하는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빠르게 진전되는 생명공학 기술이 과학적 발전과 사회에 미칠 영향에 대하여 생명과학자, 사회과학자, 신학자가 각각의 시각에서 바라보는 내용이 자못 흥미롭다.

최근작 :<오늘은 유전자가위>,<생물학의 쓸모>,<미생물과의 마이크로 인터뷰> … 총 40종 (모두보기)
소개 :
최근작 :<메타버스 시대의 신학과 목회>,<금계 박건한 목사 설교 연구>,<생명과학, 신에게 도전하다> … 총 8종 (모두보기)
소개 :
최근작 :<생명과학, 신에게 도전하다>,<타자를 향한, 타자와 함께하는 선교>,<타자와 책임> … 총 7종 (모두보기)
소개 :
최근작 :<[큰글씨책] 과학자를 울린 과학책>,<궁극의 질문들>,<과학은 논쟁이다> … 총 23종 (모두보기)
소개 :
최근작 :<경계가 허물어진 미래, 뉴거버넌스 시대가 열린다>,<생명과학, 신에게 도전하다>,<위험사회와 국가정책> … 총 4종 (모두보기)
소개 :미국 카네기멜론대학교에서 정책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책임연구원과 연세대학교 공공문제연구소장을 지냈으며, 현재 연세대학교 행정학과와 언더우드국제대학 과학기술정책 전공의 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요 연구로 “국가연구개발사업에서 종이영수증은 왜 폐지되지 않는가?”, “Government-led Regional Innovation”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