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최초의 성공한 의사결정 코치인 카이 위르겐 리츠가 ‘공급의 함정’, ‘코끼리의 함정’, ‘몰이사냥의 함정’ 등 의사결정자가 피해야 할 15가지의 가장 중요한 의사결정의 함정들과 그 대처법을 소개한다. 또한 좋은 의사결정을 위한 3가지 요소와 최고경영자가 아닌 중간관리자는 어떻게 의사결정을 내려야 하는지도 제시해준다.
최근작 :<의사결정의 함정> 소개 :독일에서 최초로 성공을 거둔 의사결정 코치이다. 저자는 독일 주요 기업들의 의사결정과 그 실행에 대해 조언해왔다. 그는 여러 해 동안 의사결정 자문을 해왔기 때문에 좋고 나쁜 의사결정을 내리는 이유들을 확실하게 알고 있다. 그의 고객들은 무역, IT, 화학, 건강 그리고 광고 등의 다양한 분야에 걸쳐 있다.
최근작 :<세계고전 오디세이 1> ,<천재를 꿈꾸며 고뇌하는 젊음에게> ,<길들여진 고독> … 총 88종 (모두보기) 소개 :서강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한 후 독일 뒤셀도르프 대학교에서 독문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 후 서강대, 명지전문대, 한국교원대, 충북대, 중앙대 등에서 독일문학과 철학을 강의했으며, 현재는 서강대에서 독일어와 독일문학, 독일문화사 강의를 하면서 번역 활동을 하고 있다.
주요 번역서로는 《시간이란 무엇인가》, 《꿈꾸는 책들의 도시》, 《타이타닉의 침몰》, 《디지털 보헤미안》, 《거대한 도박》, 《의사결정의 함정》, 《레아》, 《은하수를 여행했던 천재들의 역사》, 《신의 반지》, 《여름의 마지막 장미》, 《헤겔의 미학강의》, 《젊... 서강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한 후 독일 뒤셀도르프 대학교에서 독문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 후 서강대, 명지전문대, 한국교원대, 충북대, 중앙대 등에서 독일문학과 철학을 강의했으며, 현재는 서강대에서 독일어와 독일문학, 독일문화사 강의를 하면서 번역 활동을 하고 있다.
주요 번역서로는 《시간이란 무엇인가》, 《꿈꾸는 책들의 도시》, 《타이타닉의 침몰》, 《디지털 보헤미안》, 《거대한 도박》, 《의사결정의 함정》, 《레아》, 《은하수를 여행했던 천재들의 역사》, 《신의 반지》, 《여름의 마지막 장미》, 《헤겔의 미학강의》,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오레스테이아》, 《스마트한 생각들》, 《스마트한 선택들》, 《데미안》, 《정원에서 보내는 시간》등 다수가 있다.
성공하는 의사결정은 따로 있다
기업가, 경영자, 그리고 중간관리자들은 잘못 내린 의사결정의 대가가 크다는 것을 알고 있다. 좋은 의사결정을 내리는 일은 그리 간단하지는 않다. 왜냐하면 위험한 의사결정을 내리는 과정 곳곳에 함정들이 도사리고 있기 때문이다. 그것을 모르는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에게 밀려서 너무 쉽게 의사결정을 내리며, 곧 후회하게 된다.
독일 최초의 성공한 의사결정 코치인 카이 위르겐 리츠는 이 책에서 '공급의 함정', '코끼리의 함정', '몰이사냥의 함정' 등 의사결정자가 피해야 할 15가지의 가장 중요한 의사결정의 함정들을 소개한다.
최고경영자가 최고의 의사결정자는 아니다
경영은 끝없이 계속되는 크고 작은 의사결정의 연속이다. 경영진은 기업이 나아갈 바를 정하는 중요한 의사결정을 내려야 하는데 그들이 내리는 결정에 따라 기업의 존폐가 좌우되기도 한다. 성공한 의사결정은 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하고 더 큰 성공을 이루게 하지만, 반대로 실패한 의사결정은 기업을 한 순간에 나락에 빠뜨리고 심할 경우 소멸하게까지 한다.
최고경영자들은 모두 의사결정을 잘 내릴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절대 그렇지 않다. 그들은 경험이나 학습을 통해 자신이 익혀온 방식을 고수한다. 그리고 그 방식에 내재된 잘못된 점을 인식하지도 못한 채 계속 반복한다. 자신의 의사결정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는 듯 하지만 결국에 가서는 매번 난관에 부딪히게 되는 것이다. 저자는 이런 문제 가운데 15가지 유형을 발견했다. 저자는 그것을 의사결정의 함정이라고 부르는데, 이때 함정은 다른 사람들에 의해 악의적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닌, 오히려 일상적으로 일을 하는 가운데 동일한 사람에 의해 반복되는 일정한 의사결정의 오류를 의미한다.
의사결정의 함정, 당신도 예외는 아니다
어떤 문제를 해결하는 데 두 가지 대안이 있을 때 흔히 쓰는 방법은 각 대안의 유리한 점과 불리한 점을 나열하고 그것을 판단 기준으로 삼는 것이다. 예를 들어 간단한 수술을 받아야 하는데 두 명의 의사 중 한 명을 선택해야 한다고 해보자. 의사 A는 몇 차례 의료사고로 소송이 진행 중이지만 그의 병원에는 예쁜 간호사가 있으며 인테리어 또한 훌륭하다. 반면 의사 B는 평판은 좋으나 불친절한 간호사에 의료시설도 보통이고 평범하게 꾸며놓았다.
분명한 판단력을 지닌 사람이라면 당연히 A를 선택하겠지만 유불리의 개수에 따라 판단하게 되면 B를 선택하게 된다. 당신의 선택은 어떤가? 안타깝게도 이런 오류는 매우 흔하게 발생한다. 이를 유리함-불리함의 함정이라고 한다.
하나 더 살펴보자. 어느 날 당신에게 한 통의 전화가 온다. 수화기 너머에서 신뢰를 주는 목소리가 당신에게 주요 일간지에 파격적인 할인가격으로 광고를 실으라는 제안을 해온다. 평소에 그 신문에 광고를 내고 싶었으나 비용 부담 때문에 꿈도 꾸지 못하던 터였다. 당신은 24시간 내에 결정해야 한다. 할 것인가 말 것인가? 당신의 결정은 무엇인가? 어느 쪽이든 결정을 했다면 당신은 이미 함정에 빠진 것이다!
이는 '무선택의 함정'으로 수화기 너머의 누군가는 당신에게 둘 중 하나를 선택하도록 교묘하게 강요하고 있다. 당신에게는 그 신문뿐만 아니라 다른 매체라는 대안이 있으며, 광고가 아닌 다른 방법도 있다. 그럼에도 자신도 모르게 둘 중에서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되고 결국 잘못된 의사결정을 내리게 되는 것이다.
보이지 않는 함정을 경계하라
이 책은 의사결정에 숨겨진 15가지 함정의 특징과 그 대처법을 제시해준다. 그리고 좋은 의사결정을 위한 3가지 요소에 대해서도 알게 될 것이다. 또한 최고경영자가 아닌 중간관리자는 어떻게 의사결정을 내려야 하는지도 제시해준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방법들을 통해 의사결정의 함정을 피할 수 있을 것이며 결국 매번 실패했던 의사결정의 성공 가능성을 놀랍도록 끌어 올릴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