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화정점] 서가 단면도
|
어린이를 위한 미디어 리터러시 교과서.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가짜 뉴스에 대해 이야기한다. 수동적인 미디어 수용 자세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고 미디어에서 얻은 정보를 비판적으로 이해하고 올바르게 활용하는 능력을 키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이 책을 통해 어린이 독자들은 가짜 뉴스나 언론의 자유에 대해 스스로 생각해 보고, 부모나 친구, 선생님과 함께 ‘가짜 뉴스의 위험성과 진실된 뉴스 구별 방법’에 대해 의견을 나눌 수 있다. 특히, 비정치적인 가짜 뉴스를 소재로 하고 있어서, 좌우의 치우침 없이 가짜 뉴스에 대해 다각도로 토론해 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줄 것이다. 책의 말미에는 바다 괴물 사건이 어떻게 진행됐는지 한눈에 볼 수 있는 ‘바다 괴물 사건 일지’가 있다. 이 사건 일지를 통해, 가짜 뉴스가 생산된 과정을 그 당시 자료 사진과 함께 생생하게 만나 볼 수 있다. 바다 괴물 사건 일지를 읽은 후, 책을 다시 처음부터 읽으면, 가짜 뉴스의 생산자가 보이면서 또 다른 책 읽기의 맛을 느낄 수 있다. : (……) 전 세계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가짜 뉴스의 출현은 미디어가 전달하는 정보를 합리적이고 분별력 있게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이 현대 사회에서 꼭 필요하다는 사실을 다시금 깨닫게 해 줍니다. (……) 이 책은 1937년 미국 낸터킷 해변의 바다 괴물 사례를 들어 무엇이 가짜 뉴스인지, 가짜 뉴스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를 알기 쉽게 서술하였습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어린이들에게 가짜 뉴스의 위험성과 구별 능력에 대한 지혜로운 깨달음을 줄 것입니다. 자라나는 아이들이 복잡한 정보의 숲을 헤쳐 나갈 때, 이 책이 작지만 환한 등불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한겨레 신문 2018년 10월 1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