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중고매장

미리보기
  • 최저가 : -원 I 최고가 : -원
  • 재고 : 0부
  • - 쇼핑목록에 추가하신 후 목록을 출력하시면 매장에서 간편하게 상품을 찾을 수 있습니다.
 
[종로점] 서가 단면도
(0)

현직 변호사가 쓴 범죄 추리 소설. 다년간의 법조계 경험을 바탕으로 쓴 첫 번째 장편소설이다. 소설은 서울과 부산에서 동시에 발생한 연쇄 살인사건과 익명의 제보전화로 시작한다. 살인사건을 둘러싸고 벌어진 범죄자와 형사들 간의 치밀한 두뇌 싸움, 그리고 그 속에 담긴 우리 사회의 병폐와 후유증을 그린다.

제1부 성자의 죽음
두 건의 살인
범인의 메시지
사체의 증언
피해자의 윤곽
회상
파묻힌 진실

제2부 달콤한 함정
죽음의 뒤안길
새로운 시작
서 박사의 추리
영원한 침묵
범인의 윤곽
달콤한 함정

에필로그 1
에필로그 2

: 읽는 내내, 소설 속 형사들과 함께 연쇄 살인의 전모를 두고 치밀한 두뇌 게임에 빠져드는 느낌이었다. 예상했던 추리가 엇나가고 점차 미궁으로 빠져드는 상황 앞에서 형사들과 함께 좌절감을 느끼다가도, 작은 실마리가 발견되면 나름의 추리 의욕에 자극을 받았다. 범죄의 전모가 밝혀진 후에는 또 깊이 생각해보게 만드는 힘이 있는 소설이다. 우리 사회의 고질병이나 상처의 후유증 같은 문제들을 범죄 소설의 재미에 잘 녹여냈다.
: 현직 변호사라는 저자의 이력과 개성이 잘 반영되어, 치밀한 설계가 이루어진 소설이다. 범죄의 가장 세세한 부분까지 세밀하게 고안해낸 덕에, 추리의 완결도가 높고 마지막 순간까지 게임의 결과를 알 수 없는 흡인력 강한 소설이 되었다. 흥미진진한 전개도 그렇지만, 범죄 자체와 그 과정에서 벌어진 일련의 사태들에 사회적 의미와 감동을 담아낸 솜씨도 녹록치 않다. 에필로그까지 읽고서야, 아, 하고 무릎을 쳤다.
: 표면적으로 드러난 살인 게임 뒤에 우리 사회의 모순과 은폐된 진실에 대한 고발을 내포하는 문제의식이 자리 잡고 있다. 범인을 잡으려다 허방을 짚고, 성자를 악당으로 낙인찍고, 곪아버린 상처에서 빚어진 살인 사건의 내막을 알게 될 즈음엔, 이 소설이 만만찮은 지층을 가지고 있음을 이해하게 된다. 마치 셜록 홈즈의 추리를 보는 듯한 흥미로움으로 소설을 읽었다.

최근작 :<경매 승부사들>,<경매전문 변호사의 경매기술 TOP 시크릿>,<경매전문 변호사의 행복한 경매투자 첫걸음> … 총 10종 (모두보기)
소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