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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은행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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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에는 카레가 없다>의 인도 전문가 이옥순 교수는 인도의 잠재력을 계속해서 드러내 왔다. 2018년, 그녀가 선택한 키워드는 '무굴'이다. 무굴 제국은 그간 인도의 주류 역사에서 종교적, 민족적인 이유로 의도적으로 배제되었지만, 17세기 GDP가 세계 1위에 달할 정도로 경제 대국이었다. 누구도 알려주지 않았던 무굴 제국의 세밀한 역사를 들여다보며, 인도가 가진 힘의 원천을 파헤쳐 본다.

그리스, 로마 제국과 견주어 손색이 없을 정도로 화려한 제국이었다. 황제들은 누구보다 막대한 부와 권력을 누렸다. 아름다워 보이는 권력의 이면엔 역설적이게도 가장 잔혹한 역사가 자리 잡았다. 권력을 손에 쥐기 전과 후, 달라지는 운명의 전개에 울고 웃는 황제의 모습은 솔직하다 못해 노골적이다. 누구보다도 본능에 충실했던 황제, 그리고 무굴 제국의 일생은 우리의 일생과 상당 부분 닮아 있다. <무굴 황제>는 인생의 중요한 해답을 찾아 계속해서 질문을 던지며, 황제들의 삶을 재조명한다.

최근작 :<일제 식민지 조선 지배의 성격>,<아시아의 20세기 지역변동과 지역상상>,<더 넓은 세계사> … 총 35종 (모두보기)
소개 :전 (사)인도연구원장
숭실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인도 델리대학원에서 인도근현대사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주요 저서로 『우리 안의 오리엔탈리즘-인도라는 이름의 거울』(푸른역사, 2002), 『식민지 조선의 희망과 절망, 인도』 (푸른역사, 2006), 『인도 현대사』(창비, 2007), 『인도는 힘이 세다』(창비, 2013), 『인도, 아름다움은 신과 같아』 (서해문집2, 014)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