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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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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추리의 필독서로 손꼽히는 <13계단>의 다카노 가즈아키가 6년 만에 내놓은 최신작. '인류보다 진화한 새로운 생물'의 출현에서 비롯한 인류 종말의 위협과 이를 둘러싼 음모를 추리 스릴러와 SF 기법을 통해 풀어나간 작품으로서, 한국 유학생의 활약과 한국의 '정' 등 한국 문화에 대한 소개 등 한국 독자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내용들이 담겨 있다.

특히 한일 과거사에 대한 일본 우익들의 그릇된 사고를 비판적 시각으로 그려내어 일본에서 상당한 논쟁을 불러일으킨 작품이기도 하다. 실제로 일본 최대 인터넷 서점인 아마존 재팬의 200여 독자 서평 중 거의 대부분이 '재미있으나 작품에 담긴 반일 사고가 불편하다', '관동대지진이나 난징대학살에 대한 언급 때문에 거부감이 든다'는 등 저자의 역사관에 불만을 표출하는 의견이 상당수를 차지한다.

그러나 미국 유학생 시절 친하게 지내던 한국인과 태권도를 배우며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가 남달랐던 작가는 출간 당시 가도가와 출판사와의 인터뷰에서 "이 이야기를 쓰면서 가장 주의를 기울였던 점은 '공정성'이었다. 여러 제노사이드(대학살)를 작품에서 그리면서 일본인의 과거에만 눈을 감을 수는 없었다. 그렇다면 한국과의 관계를 제대로 그려야만 했다."고 밝혔다.

일본 내에서 역사 논쟁에도 불구하고 단기간에 수십만 부의 판매고를 올리며 일본 최대 도서상인 '일본 서점 대상' 2위,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1위, 주간문춘 미스터리 베스트 1위, 일본 추리작가협회상, 야마다 후타로상 등 주요 상 등을 휩쓸며 현재까지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프롤로그

제1부 하이즈먼 보고서
제2부 네메시스
제3부 탈출, 아프리카

에필로그

첫문장
이 호화로운 거처에 산 지 벌써 몇 년이 지났지만 익숙해지질 않았다.

: 이 작품은 인터넷으로 순식간에 세계가 이어지게 된 현대 사회라도, 인간을 연결해 주는 진정한 고리는 정보가 아닌 따뜻한 피가 흐르는 손을 서로 맞잡는 행위라는 메시지를 던진다는 점에서 대단하다.
: 이걸 쓴 사람의 머리는 어떻게 되어 있는 걸까? 엄청난 상상력에 경악했다.
: 창세기를 생각하게 하는 압도적인 이야기. 스케일이 굉장하다. 읽기 시작하면 밤을 새우게 될 것이다.
: 지성과 야성의 흥분을 자극하는 1급 엔터테인먼트 소설. 다 읽은 순간 다시 읽고 싶어진다.
고지마 히데오 (게임 디자이너, '메탈 기어' 시리즈 감독)
: 할리우드를 능가하는 1급 엔터테인먼트 작품이다.
김민식 (PD, 《나는 질 때마다 이기는 법을 배웠다》 저자)
: 인간답게 살긴 힘들어도 괴물은 되지 말 자
: 포기는 선택이 아니다
서민 (단국대 의과대학 교수, <밥보다 일기> 저자)
: 의사는 포기하지 않는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동아일보 2012년 06월 23일 새로나온 책
 - 한겨레 신문 2012년 06월 25일 새 책
 - 중앙일보(조인스닷컴) 2012년 06월 29일자
 - 중앙일보 2012년 8월 '이달의 책'
 - <시사IN>이 선정한 올해의 책, 2012 행복한 책꽂이

급사한 아버지가 남긴 한 통의 편지를 본 약학 대학원생 고가 겐토는 아버지가 몰래 연구를 하던 실험실에 대해 알게 된다. 그곳에 찾아간 겐토는 폐포 상피 세포 경화증이란 불치병의 치료제를 개발하는 어떤 프로그램을 발견하고 아버지가 편지에 남긴 내용에 따라 약을 개발하려 하지만 의문의 여성과 경찰이 겐토를 쫓기 시작한다.
한편 용병인 조너선 예거는 불치병 때문에 수명이 수개월밖에 남지 않은 아들 저스틴의 치료비를 위해 어떤 임무를 받아들인다. 내전 중인 콩고의 정글 지대로 가서 피그미족의 한 부족과 나이젤 피어스라는 인류학자를 없애라는 임무였다. 그러나 그 명령과 함께 이제까지 본 적이 없는 새로운 생물과 조우할 경우 그것 역시 제거하라고 하자 예거는 혼란스러워 하는데…….

수상 :2012년 일본 서점대상, 2012년 일본 추리작가 협회상, 2012년 일본 야마다 후타로상, 2001년 에도가와 란포상
최근작 :<건널목의 유령>,<밀리언셀러 클럽 일본문학 베스트 컬렉션 세트 - 전5권>,<KN의 비극> … 총 42종 (모두보기)
소개 :
최근작 : … 총 13종 (모두보기)
소개 :서일대학 일본어과, 한국디지털대학교 실용외국어학과를 졸업했다. 사카구치 안고의 『백치』를 공역했고 『6시간 후 너는 죽는다』, 『도쿄 섬』, 『제노사이드』를 번역했다.

황금가지   
최근작 :<새들의 집>,<나이트비치>,<마이크 해머 시리즈 세트 - 전3권>등 총 675종
대표분야 :추리/미스터리소설 1위 (브랜드 지수 820,264점), 과학소설(SF) 2위 (브랜드 지수 538,530점),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16위 (브랜드 지수 216,084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