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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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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미 해군 장교가 가상의 전염병이 불러온 지구 대재앙의 상황을 일기 형식으로 집필한 소설이다. 이라크전과 각종 테러와의 전쟁 참전 장교인 작가가 군 복무 도중 세상의 종말이 올 때 과연 군인인 자신은 어떻게 살아남을 수 있는가,라는 의문에서부터 시작된 인기 온라인 연재물이다.
작품의 시작은 1월 1일부터 약 150일 동안 멸망해 가는 세상에서 목숨을 걸고 도주하는 한 군인이 하루하루 일상을 일기 형식으로 적듯 서술하고 있다. 중간 중간 사진이나 밑줄, 그때의 상황을 마치 실제 있었던 일처럼 묘사하고 있다. 또한 저자의 해박한 군사, 정치, 안보 관련 지식을 활용하여 각종 무기와 위기시 발동되는 갖가지 정부의 조치 등을 사실적으로 그린다. : "깊이가 있고, 감동이 있으며, 매력 넘치는 캐릭터들이 있다.” : "이 이야기는 너무 현실적이고 너무 오싹하며 너무 잘 쓰여 있어서 나는 이후 몇 주 동안 장전된 글록 권총을 하나도 아니고 두 자루나 베개 아래 두고서야 잠을 잘 수 있었다. J. L. 본은 하드코어 좀비 액션의 새로운 왕이다!" : "『세계대전Z』를 제외하곤 천박하고 고어적인 좀비물들 속에서 『하루하루가 세상의 종말』은 그야말로 발군이다. 흡인력 넘치고 생생한 현장감이 일품이다." : "모든 사건이 상세하게 잘 기술되어 있으면서도 전혀 이야기의 흐름이 방해받지 않는 매력적인 작품" : “『하루하루가 세상의 종말』은 독자들의 마음을 휘어잡는다. 본은 일기 형식을 차용하면서 한 숙련된 생존자의 정신세계를 직관적으로 파고든다.” : “일기 형식으로 쓴 소설은 처음이라서, 읽는 내내 새롭고도 반가웠다. 전체 상황이 무척 사실적으로 다가온다. 다음 책이 너무 기다려진다…….” : “주인공은 전투, 전략, 총기를 다루는 데에 능숙하다. 하지만 감정과 연민이 있고, 자신이 하는 일에 죄책감을 느낌에도 불구하고 살아남기 위해 묵묵히 그런 일들을 하고야 마는 남자이기도 하다. 좀비물 팬의 책장이든 일반적인 독자들의 서가이든 간에, 이 작품은 꽂아둘 가치가 있는 한 권의 훌륭한 책이 될 것이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세계일보 2022년 2월 28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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