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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소설계의 팔색조 같은 작가 우타노 쇼고의 <밀실살인게임 왕수비차잡기>, <밀실살인게임 2.0>에 이은 리얼 살인게임 제3탄. 우타노 쇼고는 <밀실살인게임 2.0>(2009년)으로 일본 본격미스터리 대상을 받았고, 이로써 <벚꽃 지는 계절에 그대를 그리워하네>(2004년)에 이어 본격미스터리 대상을 두 번 받는 사상 최초의 작가가 되었다.

세 번째 버전의 성격인 <밀실살인게임 마니악스>는 분량은 얇지만 트릭 자체는 전작들에 비해 훨씬 더 어려워졌고, '두광인' '044APD' 'aXe' '잔갸 군' '반도젠 교수'이 다섯 미치광이는 더 뻔뻔해졌으며(이제 이들은 밀실에서 나와 광장으로 향한다), 작가가 던지는 사회적 메시지는 묵직해졌다. 한마디로 웹 2.0 시대에 걸맞은 추리소설이다.

'두광인' '044APD' 'aXe' '잔갸 군' '반도젠 교수'의 다섯 악당이 돌아왔다. 그들은 원한, 증오, 입막음, 금전, 욕정, 학대로 인한 것이 아니라, 단지 그들 스스로 고안한 트릭을 실제로 적용해보고 싶은 마음에 사람을 죽인다. 그러고 나서는 멤버들끼리 화기애애하게 술을 마시면서 추리이야기에 꽃을 피운다.

사람을 죽이는 행위에서는 그다지 쾌감을 얻지 못하지만, 자신이 생각해낸 트릭을 발표하는 것은 즐겁다. 윤리는 없다. 그렇다고 냉혈하다고 말하면 어폐가 있다. 여기에는 차갑거나 따뜻하다는 감각조차 존재하지 않는다. 이 게임이 사회적으로 용인될 리 없다는 인식은 있다. 하지만 망설임이나 양심의 가책은 없다. 참신한 트릭으로 사람을 죽이고 싶다. 그리고 남을 놀래주고 싶을 따름이다.

Q1 여섯 명의 탐정
Q2 정말로 보이지 않는 남자
Q3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A&Q 예약된 출제의 기록
옮긴이의 말

수상 :2010년 일본 본격미스터리대상, 2004년 일본 추리작가 협회상, 2004년 일본 본격미스터리대상
최근작 :<밀실살인게임 2.0>,<밀실살인게임>,<밀실살인게임 마니악스> … 총 104종 (모두보기)
소개 :
최근작 : … 총 247종 (모두보기)
소개 :

우타노 쇼고 (지은이)의 말
이 작품은 당초 시리즈를 구상할 때는 고려하지 않았던 외전적인 에피소드다. 『밀실살인게임 왕수비차잡기』와 『밀실살인게임 2.0』을 써나가는 동안 이런 방향의 전개도 가능하지 않을까 싶었다. 생각이 떠오른 시점에서는 너무 앞서나간다는 걱정이 들었지만, 작품을 완성한 지금은 오히려 시대에 뒤처진 것처럼 느껴진다. 게임의 결말이 어찌 될지 이제 작가 자신도 예상할 수 없다.
김은모 (옮긴이)의 말
우타노 쇼고는 ‘밀실살인게임’을 통해 인간성을 철저히 배제한 퍼즐적인 본격미스터리를 선보이면서 인터넷이 보편화된 세상의 병폐를 드러내고 싶었던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최근작 :<모르면 호구 되는 부동산상식>,<100일간의 무인도 표류기>,<쉽게 배우는 뜨개 도안의 기초>등 총 734종
대표분야 :만화작법/일러스트 1위 (브랜드 지수 329,291점), 뜨개질/퀼트/십자수/바느질 1위 (브랜드 지수 220,955점), 제과제빵 4위 (브랜드 지수 42,201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