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모리스 소설. 지상 최고의 낙원이라 불리는 열대의 휴양지 바노이 섬. 어느 날 전염병의 발생으로 섬주민과 관광객들은 대부분 좀비로 변하게 되고, 이곳은 하룻밤 사이에 지옥으로 변하게 된다. 우연히 이곳에 초대된 네 사람들도 이 사실을 알고 좀비로부터의 목숨을 건 탈출을 함께 한다. 하지만 이들 모두 전염병에 대한 면역력이 있고, 이곳에 초대된 것도 우연이 아님을 알게 되는데…
1989년 첫 소설 『Today』로 호평을 받으며 등단했다. 이후로 『Stitch』, 『The Deluge』, 『Fiddleback』을 비롯하여 인기 시리즈 『Doctor Who』네 편을 포함한 열여섯 권의 소설을 출간했다. 또한 50편의 공포영화를 다룬 에세이집 『Cinema Macabre』를 편집하여 2007년 영국 판타지 문학상을 수상하였다. 현재 마크 모리스는 영화사 해머 필름의 1971년 작품인 <뱀파이어 서커스>의 소설화 작업을 진행 중이며, 뉴 요크셔에 거주하고 있다.
연세대학교와 동 대학원에서 영문학을 공부하고 독일 뮌헨대학교에서 언어학과 미국학을 공부했습니다. 영어와 독일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입니다. 옮긴 책으로 소설 《아웃랜더》, 《아이언 위도우》, 《레슨 인 케미스트리》, 《스파크》, 그래픽 노블 《인어 소녀》, 《티 드래곤 클럽》, 시리즈물 <이사도라 문>, <인 더 게임>, <매머드 아카데미>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