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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더하기 ‘새로운 생각’을 모토로 하는 [청년담론]에서 함께 공부하고 토론하는 이들은 한국 사회에서 ‘리버럴’은 이미 기득권이 되었고, 그들은 기존 상식을 복구할 수는 있어도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 수 없다고 단언한다. ‘리버럴’이 사상적 근거로 삼는 포스트모던-자유주의 철학 자체가 본질적 한계를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과거 참여정부 시기 이미 드러났으며, 그렇기에 현재 한국 사회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리버럴’의 문제의식으로는 결코 해결할 수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들은 2000년대 이후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를 경험한 한국 청년의 눈으로 포스트모던-자유주의의 한계와 문제점을 파헤치고 이를 넘어서는 새로운 진보의 철학적 기반과 방향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 책은 정치적 올바름에 대한 도발적인 화두를 담은 새로운 진보를 표방하는 청년들의 선언문이다. 자신을 진보라고 착각하는 꼰대들이 만들고 이끄는 기존 체제에 투항하지 않고 인간의 삶을 실제로 변화시키는 진리의 정치를 청년들이 시작하겠다는 출사표를 세상에 던진 것이다.

함세웅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 신부)
: “지난 역사에 실망하고 좌절하고 분노한 청년들의 한국 사회에 대한 꿈과 희망이 이 책 곳곳에 배어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함께 읽고, 시대를 고민하는 계기로 삼기를 바랍니다. 미래는 도전하는 사람들의 몫으로 남을 것입니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한겨레 신문 2017년 12월 28일자

최근작 :<추락하는 대학에 날개가 있을까>,<청년현재사>,<청년, ‘리버럴’과 싸우다> … 총 8종 (모두보기)
소개 :세상을 바꾸기 위해 이것저것하고 있다. 2009년 중앙대 입학 후, 대학을 기업화하려는 두산그룹과 학교본부에 맞서다 수차례 징계를 받았고, 2014년 5월에 대학은 기업이 아니라는 내용의 대자보를 붙이고 자퇴했다. 이후 대학 구조조정과 대학 기업화 문제를 다룬 책 『괴물이 된 대학』을 썼다. 청년지식공동체 〈청년담론〉의 대표를 맡고 있고, 팟캐스트 〈이상한 청년들의 고급진 상식〉을 운영 중이다.
최근작 :<청년, ‘리버럴’과 싸우다> … 총 2종 (모두보기)
소개 :스물셋. 중앙대학교 철학과에 다니고 있으며, 현재 휴학 중이다. 대학 입학 후 인문학연합동아리 ‘쿰’, 청년단체 ‘청년하다’ 등에서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여러 활동에 참여했다. 세월호 세대라는 말에 부끄럽지 않고자 노력하고 있다.
최근작 :<청년현재사>,<청년, ‘리버럴’과 싸우다> … 총 4종 (모두보기)
소개 :숭실대 정치외교학과 휴학 중이며 곧 복학할 예정이다. 매스미디어에서 다루지 않는 노동자와 농민 그리고 지역 거주자의 삶에 대해 고민하며 스스로를 착취하지 않는 삶의 방식을 찾으려 노력하는, 괴테의 연애 세포를 가진 백수다.
최근작 :<청년, ‘리버럴’과 싸우다> … 총 4종 (모두보기)
소개 :‘청년’ 더하기 ‘새로운 생각’을 모토로 하고 있다. 한국 사회의 여러 문제를 청년들의 새로운 생각을 통해 극복할 수 있다고 믿고, 이를 위해 청년들의 지적 담론을 책, 팟캐스트,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로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대의창   
최근작 :<고립된 빈곤>,<[큰글자도서] 치즈 마이 라이프>,<[큰글자도서] 이상한 영어 사전>등 총 280종
대표분야 :경제학/경제일반 27위 (브랜드 지수 30,390점)
추천도서 :<무장한 예언자 트로츠키 1879-1921>
러시아혁명 100주년이다. 지구상 현실 사회주의 체제는 이미 몰락했다. 이 시점에 몰락한 체제의 문을 연 혁명가 트로츠키를 다시 들추는 것은, 신자유주의라는 거대한 폭압과 정치의 보수화라는 세계적 흐름 속에서 우리의 고통과 고민은 결코 줄어들지 않았기 때문이다. 우리는 지난 세기의 역사를 파악해 그 의미를 살펴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야 한다. <트로츠키 평전 3부작>은 바로 이러한 시대사적 길목에 놓여 있다.

박성훈 편집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