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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 신문방송학 교수이자 <한국 현대사 산책> 시리즈의 지은이인 강준만 교수의 '쿨 '에 대한 문화비평서. 최근 한국에서 주목받는 10명의 인물을 탐색하면서 그들 안에 공통적으로 흐르는 '쿨함'을 분석한다. 이러한 작업은 그의 다른 저작인 <인간 사색>, <고독한 한국인>의 연장선상에 있는 것이기도 하다.

그는 이영애, 전지현, 강금실, 손석희, 유재석, 박진영, 반기문, 김훈, 장준혁, 김갑수 등의 10인에게서 각기 다른 특성의 '쿨함'을 발견하면서, '쿨함'의 미덕을 강조한다. 지은이가 보기에 '쿨함'은 어설프고 무책임한 열정을관리하기 위한 '지성으로서의 냉소주의' , 자기객관화와 맞물려 있다.

이른바 '열정'을 중시하고, 그 열정에 따라 몸부림치는 한국사회에서 '쿨'함을 강조하는 것은 한국사회가 놓치고 있던 또 다른 미덕에 대한 탐사라고도 볼 수 있을 것이다. 1인 저널룩 「인물과 사상」에서 보여줬던 특유의 인물비평을 오늘날의 유명인사들을 어떤식으로 분석하고, 해석해내는지 궁금한 이들, 한국사회의 한 단면과 그것을 극복하기 위한 가치를 고민하고 있는 이들이 한번쯤 볼만한 텍스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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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

강준만 (지은이)의 말
쿨은 비교적, 상대적 개념으로 이해하는 게 좋다. 비단 사람들과의 관계뿐만이 아니다. 비교적 젊은 세대가 '쿨'을 선호한다고 볼 수는 있지만, 세대를 초월하여 '쿨'한 사람과 '쿨'하지 않은 사람이 있다고 보는 게 옳다. 기성세대는 '쿨'과 거리가 먼 것 같지만, 사람에 따라선 오히려 나이가 먹을수록 '쿨'해지기도 한다. 우리 시대에 높은 인기를 누리는 사람들을 보라. 대부분 '쿨' 계열의 사람이다. ...쿨의 스펙트럼을 놓고 보면 한쪽 끝엔 냉소주의, 허무주의가 자리 잡고 있는 반면 그 반대편 끝엔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개인주의가 자리 잡고 있다.

인물과사상사   
최근작 :<인문학과 손잡은 영어 공부 2>,<어둠 속 촛불이면 좋으련만>,<인문학과 손잡은 영어 공부 1>등 총 383종
대표분야 :한국사회비평/칼럼 5위 (브랜드 지수 134,476점), 역사 14위 (브랜드 지수 229,784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