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탁 위의 글로벌 히스토리 시리즈. 음식의 지구사로 읽는 빵에 관한 모든 것. 시중에 빵 만드는 법을 소개한 실용서는 많다. 하지만 <빵의 지구사>는 기존 실용서들과 달리 빵이 어떻게 탄생했고 어떻게 변화해왔는지 빵 자체의 역사와 빵 만드는 일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빵은 각 시대와 지역, 문화, 사회 계층에 따라 변화해왔다. 이 책의 저자인 윌리엄 루벨은 환경에 따라 변화해온 빵을 문화인류학적 시선으로 바라보며 빵의 의미를 찾아간다. 특히 그는 역사 문헌에 등장하는 요리법에 따라 과거의 빵을 직접 만들고 먹어보며 빵의 역사를 재구성한다. 프랑스의 바게트, 멕시코의 판 둘체, 독일의 펌퍼니클, 미국의 샌드위치 빵과 같이 각 지역마다 그 사회의 문화와 정체성이 투영된 빵문화가 존재한다. 이 책에서는 지역 고유의 빵문화를 통해 각 나라의 정체성과 빵의 관계를 파헤친다.
초대의 글 : 빵 만드는 사람을 위한 역사책
0 끊임없이 변화하는 빵
1 빵은 어떻게 탄생하는가
2 부자들의 빵, 가난한 자들의 빵
3 맛있는 빵이란 무엇인가
4 세계의 빵을 만나다
5 21세기, 진화하는 빵
특집 : 한국 빵의 역사는 공장제 빵의 역사
다양한 빵 요리법
용어
부록
감사의 말
본문의 주
참고문헌
이미지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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