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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컬러 퍼플
앨리스 워커 (지은이), 안정효 (옮긴이) | 청년정신 | 200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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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영화 '컬러 퍼플'의 원작 소설로, '미국 문학에서 영구한 중요성을 지니는 작품'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퓰리처상과 전미도서상 수상작.

앨리스 워커는 1993년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토니 모리슨과 함께 미국 흑인문학을 대표하는 여성작가이다. 60년대부터 흑인 민권운동에 참여했으며 유색인종 여성들의 권리 옹호에도 앞장서고 있는 그는 특히 문학을 통해 유색인종 페미니즘 붐을 일으킨 장본인이기도 하다.

주인공 씰리는 책 속에서 하나님마저 백인이고 남자냐고 질문을 던진다. 이 세상에는 온갖 추악함이 널려 있지만 진실한 사랑과 삶에 대한 성실성으로 이를 극복할 수 있다는 강렬한 믿음이 커다란 감동을 전하는 소설이다.

맞춤법이 틀린 문장이 계속 나오지만 오탈자가 아니다. 씰리가 하느님과 동생 네티에게 쓰는 편지 형식으로 씌어진 이 소설은 흑인 특유의 문법 대신 발음을 위주로 삼는 문체로 씌어졌기 때문에, 역자인 안정효씨가 고민 끝에 옮겨놓은 것이다. 따라서 입말처럼 리드미컬하게 쉽고 재미있게 읽히며, 이야기 전개도 빠르고 군더더기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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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 앨리스 워커 (Alice Walker)

수상 :	1983년 퓰리처상
최근작 :	<우리가 구할 수 있는 모든 것>,<다정한 사람들은 어디에나>,<컬러 퍼플> … 총 299종 (모두보기)
소개 :	1944년 미국 조지아주 이턴턴에서 소작농 부부의 여덟째 아이로 태어났다. 1961년 애틀랜타의 스펠먼대학교에 입학했고, 역사가이자 사회운동가인 하워드 진과 스토턴 린드의 영향을 받아 흑인민권운동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이 년 뒤 뉴욕의 세라로런스대학교로 편입했으며, 졸업 후 인권운동을 위해 남부로 귀향했다. 1968년 첫 시집 『한때』를 발표하고 1970년 첫 장편소설 『그레인지 코플랜드의 세번째 인생』을 출간했다. 웰즐리대학교와 매사추세츠대학교 등 여러 대학에서 문학을 강의했으며, 단편집 『사랑과 고통』, 시집 『혁명하는 피튜... 1944년 미국 조지아주 이턴턴에서 소작농 부부의 여덟째 아이로 태어났다. 1961년 애틀랜타의 스펠먼대학교에 입학했고, 역사가이자 사회운동가인 하워드 진과 스토턴 린드의 영향을 받아 흑인민권운동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이 년 뒤 뉴욕의 세라로런스대학교로 편입했으며, 졸업 후 인권운동을 위해 남부로 귀향했다. 1968년 첫 시집 『한때』를 발표하고 1970년 첫 장편소설 『그레인지 코플랜드의 세번째 인생』을 출간했다. 웰즐리대학교와 매사추세츠대학교 등 여러 대학에서 문학을 강의했으며, 단편집 『사랑과 고통』, 시집 『혁명하는 피튜니아』, 장편소설 『머리디언』 등의 작품을 선보였다. 1980년대에는 여성주의 저널 『미즈』의 편집인으로 활동했다. 1982년 『컬러 퍼플』을 출간해 이듬해 미국도서상과 흑인 여성 최초로 퓰리처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작가로 발돋움했다. 미국 현대문학을 대표하는 작가이자 열정적인 사회운동가로서 다양한 분야에 목소리를 내며 왕성한 창작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옮긴이 : 안정효

최근작 :

<성공과 행복에 관하여>,<읽는 일기>,<안정효의 자서전을 씁시다> … 총 163종 (모두보기)

소개 :

1941년 12월 2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에서 태어나 중동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강대학교에서 영문학을 전공했다. 1964년부터《코리아 헤럴드》 문화부 기자로 일하다가 군에 입대하여 백마부대 소속으로 파월 복무를 하며 《코리아 타임스》에 「베트남 삽화(Viet Vignette)」라는 주말 고정란을 연재하고 베트남과 미국 신문, 잡지에 기고하였다. 이 자료는 훗날 첫 소설 『하얀 전쟁(White Badge)』의 기초가 되었다.
《코리아 타임스》 사회부, 《주간 여성》 기자를 거쳐 한국브리태니커회사 편집부장을 지내다가 《코리아 타임스》의...

앨리스 워커 (지은이)의 말

컬러 퍼플의 보라색은 희귀하지 않다. 그림자 속에도, 바위 속에도, 모래 속에도... 눈에 잘 띄지 않지만 들어 있다. 자연과 삶 속에 있는, 작고 떨리는 빛깔을 띤 그런 사람들의 얘기를 쓰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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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작 :	<AI 터치다운>,<소통과 스토리의 쓸모>,<이것만 따라하면 골다공증 끝>등 총 115종
대표분야 :	협상/설득/화술 3위 (브랜드 지수 64,127점)

스티븐 스필버그가 '영화' 로 만들고 오프라 윈프리카 '뮤지컬' 로 만든 화제와 감동의 문학작품, 더 컬러 퍼플!

퓰리처상, 전미소설부문 문학상, 미국문학평론가협회 최우수문학상 수상!
힘없는 흑인이면서 여성인 씰리의 이야기!

14살에 의붓아버지의 아이를 낳고, 19살에 노예나 다름없는 결혼생활을 시작해야만 했던 씰리. 의붓 아들에게 학대당하고 남편의 정부로부터 하녀 취급을 받으며 인간 이하의 삶을 살아야 했던 그녀는 희생과 복종과 부당한 핍박 속에서도 삶의 한줄기 희망을 놓치지 않았다. 서서히 한 명의 당당한 여성으로서의 삶에 눈뜨기 시작한 씰리. 마침내 그녀는 사랑하는 여동생 네티의 편지를 받으면서 한 인간으로서의 날갯짓을 시작하는데......
이 슬픈 이야기는 하느님마저 백인이고 남자냐는 의문을 통해, 이 세상은 온갖 추악함이 널려 있지만 진실한 사랑과 삶에 대한 성실을 가지고 극복할 수 있다는 격렬한 감동을 던져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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