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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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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리하는 과학' 시리즈 6권. 프랑스의 분자생물학자 자크 모노가 남긴 과학철학서의 고전으로 이번에 궁리 출판사에서 다시 펴냈다. 1965년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이자 철학자인 자크 모노는 생명의 기원과 진화라는 생물학의 오랜 수수께끼를 눈으로 확인하기 힘든 미시세계의 관점에서 독창적으로 풀어낸다. 이 책의 가장 큰 미덕은 과학자의 철학적 성찰을 담고 있다는 데 있다. 그는 분자생물학의 기본 지식을 다른 사유의 영역(철학, 종교, 정치, 윤리, 문화 등)으로 발전시켜나감으로써, 과학을 단지 ‘기술적’으로 중요한 지식이 아닌 ‘인간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갖는 지식으로 보고자 한다.
머리말 : 나는 읽는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한겨레 신문 2010년 7월 10일 지성 새책 - 동아일보 2010년 7월 3일 새로나온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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