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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만 헤세는 작가이기 이전에 근면한 독자이며, 욕심 많은 장서가이며, 뛰어난 서평가였다. 《헤르만 헤세의 책이라는 세계》는 대문호 헤르만 헤세의 이러한 숨은 면모를 흥미롭게 보여주고, 헤세가 사랑한 불멸의 고전과 그의 폭넓은 문학관을 들여다볼 수 있게 해주는 ‘책에 관한 에세이’다.

헤세는 어린 시절 마음을 끈 《로빈슨 크루소》와 1830년대에 나온 《천일야화》 번역본부터 <바가바드기타> <길가메시 서사시> <논어>와 <도덕경>까지 하나하나 열거하며 그를 만들어온 책의 세계를 아낌없이 공개한다. 또한 책을 고르고 읽는 방법부터 책장을 정리하는 자신만의 원칙, 1900년대 당시의 비평 트렌드와 독서 세태에 이르기까지 책에 얽힌 폭넓은 주제를 자유롭게 다룬다. 때로는 진중하게 때로는 위트 있고 해학적으로 풀어내는 이야기들은 모두 책에 대한 지극한 경외심과 존경심에서 발단한다. 책과 문학의 본질을 꿰뚫으며 치밀하고 힘 있는 언어로 풀어내는 그의 이야기에는 여전히 책이 필요한 지금 우리에게 꼭 필요한 메시지가 담겨있다.

김겨울 (유튜버·MBC 표준 FM 「라디오 북클럽 김겨울입니다」 진행자)
: 책을 즐겨 읽다 못해 책에 삶의 일부를 내어준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책이라는 세계에 매료되어 책을 쌓아놓고, 틈만 나면 책을 읽고, 책에 대해 말하고, 책을 쓴다. 책에 관해서 묻는다면 그들은 언제든지 눈을 빛내며 흥미로운 이야기를 시작할 준비가 되어있다. 하물며 그것이 헤르만 헤세라는 위대한 작가라면야. 헤세는 책을 고르고 읽는 방법부터 당시의 비평 트렌드와 독서 세태에 이르기까지 독서에 얽힌 폭넓은 주제를 거침없이 다룬다. 그때로부터 시간이 많이 흘렀음에도 어쩐지 먼 이야기 같지 않다. 책이라는 무한한 세계는 그때도 지금도, 그에게도 우리에게도, 여전히 지극히 넓고 아름다운 모양이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문화일보 2022년 5월 13일자
 - 한겨레 신문 2022년 6월 3일자 '책&생각'

수상 :1946년 노벨문학상
최근작 :<데미안>,<필사의 힘 : 헤르만 헤세처럼, 데미안 따라쓰기>,<수레바퀴 아래서> … 총 2006종 (모두보기)
소개 :
최근작 : … 총 16종 (모두보기)
소개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독어교육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했다. 옮긴 책으로는 《베르트람 아저씨는 어디에?》 《파가니니》 《내가 읽은 책과 그림》 등이 있다.

뜨인돌   
최근작 :<14살부터 시작하는 나의 첫 돈 공부>,<청소년을 위한 개념 있는 식생활>,<용기의 쓸모>등 총 265종
대표분야 :청소년 소설 8위 (브랜드 지수 212,651점), 청소년 인문/사회 9위 (브랜드 지수 101,105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