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득권을 되찾기 위해 물불 안 가리는 악당들과 자투리 악당 와이키키 브라더스, 그리고 남자를 구해내려는 노빈손 일행의 얽히고 설킨 운명과 한판 승부를 통해, 이주민과 원주민, 흑인과 백인 등 다양한 배경의 사람들로 어수선했던 19세기 미국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카우보이, 지하철도, 대륙횡단열차 등 당시의 사회 모습도 또 하나의 볼거리다.
서울예대 영화과를 졸업하고 SBS, 국립영상의 작가로 활동하다가 영화 '쇼쇼쇼'의 시나리오를 쓰기도 했다. 현재 EBS 방송 작가로 활동 중이며, 지은 책으로 <노빈손, 피라미드의 비밀을 풀어라>, <노빈손의 으랏차차 중국 대장정>, <노빈손의 좌충우돌 로마 오디세이>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