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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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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리샤 레일리 기프의 성장소설. 이 작품은 미국에서 지금까지 상처받은 아이들의 치유와 성장 과정을 다룬 작품들 중 가장 성공작으로 꼽히는 책으로, 출간되자마자 고아로서 겪어야 하는 외로움, 위탁 가정에 입양된 아이들의 어려움 그리고 또 버림받는 아이들의 슬픔과 아픔 등을 섬세하고 감동적으로 그려 냈다는 찬사를 받았다.
가족의 부재를 고통스러워하면서도 정작 새로운 가족이 생기면 자꾸 달아나려 하는 기이한 소녀, 홀리스 우즈가 주인공이다. 소설은 홀리스 우즈가 힘든 현실을 극복하면서 조금씩 자신의 가치와 가족의 진정한 의미를 깨달아가는 모습을 그린다. 미국에서 가장 권위 있는 아동청소년문학상인 '뉴베리 상'과 '크리스토퍼 상'을 동시에 수상하였다. 첫 번째 그림-X : 감동적인 이야기가 독자를 단숨에 만족스런 결말로 이끈다. : 언어를 다루는 작가의 노련함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묘사가 간결하면서도 깊이 빠져 들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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