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중고매장

미리보기
  • 최저가 : -원 I 최고가 : -원
  • 재고 : 0부
  • - 쇼핑목록에 추가하신 후 목록을 출력하시면 매장에서 간편하게 상품을 찾을 수 있습니다.
 
[종로점] 서가 단면도
(0)

제127회 아쿠타가와상을 수상한 요시다 슈이치의 첫 장편소설. 방 둘에 거실 하나짜리 아파트에서 우연히 함께 살게 된 다섯 남녀의 일상을 경쾌하면서도 감각적인 필치로 그려 보인다. 다섯 명의 동거인들이 차례로 화자가 되어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구성이다.

다섯 명의 동거인들은 겉으로는 고민을 털어놓으며 친하게 지내지만, 속으로는 상대방을 '당장 내일 헤어져도 섭섭하지 않을' 사람들이라 생각한다. 그들은 진정한 자신이 아니라 남이 바라는 모습을 연출하며 최대한 원만한 관계를 만들고자 노력한다.

퍼레이드처럼 일렬로 줄을 지키며 달려가는 사람들. 조금이라도 그 틀을 깨면 당장 사고가 일어난다. 작가는 얼핏 가벼워 보이는 이야기를 통해 현대 젊은이들 사이의 의사소통 부재와 고립 현상을 들춰낸다. 요즘 젊은이들의 청춘엔 빛나는 미래도 고통도, 꿈도 희망도 없으며, 오로지 계속해서 이어지는 일상뿐임을 폭로하고 있는 것.

1. 스기코토 요스케
2. 오코우치 고토미
3. 소우마 미라이
4. 고쿠보 사토루
5. 이하라 나오키

옮긴이의 말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수상 :2015년 일본 서점대상, 2010년 일본 서점대상, 2008년 일본 서점대상, 2002년 아쿠타가와상, 2002년 야마모토 슈고로상
최근작 :<퍼레이드>,<범죄 소설집>,<워터 게임> … 총 159종 (모두보기)
소개 :
최근작 :<[큰글자도서] 스타벅스 일기>,<스타벅스 일기>,<어느 날 마음속에 나무를 심었다> … 총 359종 (모두보기)
소개 :일본 문학 번역가. 에세이스트.
지은 책으로 『스타벅스 일기』 『번역에 살고 죽고』 『귀찮지만 행복해볼까』 『혼자여서 좋은 직업』 『어느 날 마음속에 나무를 심었다』가 있으며, 옮긴 책으로 『달팽이 식당』 『카모메 식당』 『시드니!』 『애도하는 사람』 『빵가게 재습격』 『반딧불이』 『샐러드를 좋아하는 사자』 『저녁 무렵에 면도하기』 『종이달』 『배를 엮다』 『누구』 『후와 후와』 『츠바키 문구점』 『반짝반짝 공화국』 『라이온의 간식』 『숙명』 『무라카미 T』 등이 있다.

요시다 슈이치 (지은이)의 말
나도 그런 사람 가운데 하나이지만, 이 소설 속의 주인공들은 한결같이 커뮤니케이션이 그리 원활하지 못한 인물들이다. 그러나 그들은 최소한의 유대를 갖고자 애쓰며, 그런 젊은이들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표현하고 싶었다.

은행나무   
최근작 :<브레이브 뉴 휴먼>,<너의 얼굴>,<어쩌다 노산>등 총 638종
대표분야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5위 (브랜드 지수 1,002,267점), 일본소설 6위 (브랜드 지수 469,918점), 에세이 26위 (브랜드 지수 277,181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