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1.2학년 통합 교과서에 따른 주제별 동시집. 재미있는 동시를 통해 첫 초등학교 생활을 시작하는 아이들이 쉽고 즐겁게 우리말을 배울 수 있게 만든 동시집이다. 1부 학교, 2부 봄, 3부 가족, 4부 여름, 5부 이웃, 6부 가을, 7부 우리나라, 8부 겨울 등 학교생활 스케줄에 맞춘 챕터 구성으로 가정 뿐 아니라 학교에서의 활용성도 높였다.
각 달마다 한 가지 주제를 다루는 통합 교과서를 학습하는데, 월별 주제와 동시집의 주제가 같이 연결되기 때문에 동시를 읽어 가면서 교과 학습에 대한 이해도 높아진다. 또한 각 챕터의 제일 마지막 부분에는 '재미있고 아름다운 우리말' 코너를 넣어 우리말에 대해 심화 학습이 이루어지도록 했다.
아름다운 색채와 자유로운 상상을 그림에 담아 이야기를 들려주는 그림 작가다. 대학에서 서양화를 공부했고, 한국일러스트레이션학교(HILLS)에 다니면서 그림으로 이야기하는 매력에 푹 빠져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한다.
그린 책으로 《비굴이 아니라 굴비옵니다》 《내 진짜 진짜 소원은》 《고구려 하늘에 쏘아 올린 화살》 《우리에게도 인권이 있을까?》 《도와줘요, 보글냠냠 요리사》 《거짓말 세 마디》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