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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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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고 놀자 시리즈 4권. 노예무역으로 점철된 ‘설탕의 역사’, ‘공정무역 탄생의 이야기’를 달큰숲 먹보 반달곰 ‘차웅이’가 심부름대장 ‘부름이’, 부채도사 ‘팔랑이’와 함께 ‘착한 설탕’을 찾아 심부름을 간다는 재미있는 동화로 엮은 지식교양서이다.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동화 속에 역사와 지식을 녹여내 흥미로운 이야기를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역사 공부도 하고 공정무역에 대해 배울 수 있도록 만들었다.
BC 320년 그리스인 메가스테네스가 인도의 맨 처음 설탕을 보고 ‘돌꿀’이라고 기록했던 시대에서부터 설탕이 약으로 쓰였던 10세기 이슬람제국, 아프리카 원주민을 노예로 팔아넘겨 설탕을 대량생산했던 18세기 아메리카, 노예제도 폐지가 선언되던 19세기 영국, 아메리카 드림을 꿈꾸며 하와이 섬으로 떠났던 20세기 아시아, 그리고 마침내 공정무역 설탕이 생산되는 필리핀 네그로스 섬에 이르기까지. 고대에서 현대에 이르는 세계사의 흐름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풀어냈다. 부채도사 ‘팔랑이’가 던지는 설탕에 대한 달곰쌉쌀한 퀴즈는 어린이들에게 흥미진진한 세계사도 배우고, 모두가 행복해지는 세상에 대해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게 도와준다. 1. 착한 설탕 심부름 9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한겨레 신문 2012년 05월 26일 어린이.청소년 새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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