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탐구그림책 ‘공부하고 놀자’ 시리즈의 첫째 권. 자연 속에서 살아가는 다양한 야생동물의 생태, 신비로운 밤하늘과 다채로운 달의 변화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쉽게 풀어낸 글과 재미있는 그림으로 전하는 지식그림책이다. 변화하는 달의 모양, 그중에서도 ‘초승달’ ‘상현달’ ‘보름달’ ‘하현달’ ‘그믐달’로 대표되는 달의 다섯 가지 모양 변화에 관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이 밖에도 달 표면의 얼룩덜룩한 무늬인 달의 바다, 우주를 떠도는 운석들이 달에 부딪혀 생긴 구덩이인 크레이터, 달 주위에 있는 얼음 결정에 빛이 반사되어 나타나는 달무리 등 달에 관해 꼭 알아야 할 기본적인 지식들이 담겨 있다. 아홉 종류의 야생 동물의 생태도 함께 소개한다.
최근작 :<그리스 신화 속 별자리 이야기> ,<천문학의 책> ,<지식의 백과사전> … 총 75종 (모두보기) 소개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공부한 뒤 케임브리지 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여러 매체에 천문학과 관련된 다양한 글을 쓰고, 성인뿐 아니라 어린이들을 위한 많은 천문학 책을 썼습니다. 15년간 왕립 천문학회의 언론 대변인으로 활동했으며, 7년간 영국천문학회지를 편집했습니다.
최근작 :<도망쳐, 아자드!> … 총 4종 (모두보기) 소개 :헝가리의 수도 부다페스트에서 태어났다. 영국 킹스턴 대학에서 애니메이션과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다. 이스트런던 프린트 작가 그룹(ELP)의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최근작 :<루미너스 오늘부터 데뷔합니다 1> ,<하얀빛의 수수께끼> ,<똥 먹는 나라의 연우> … 총 30종 (모두보기) 소개 :생물학을 공부하고 박사 학위를 받았다.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쳤으며 지금은 어린이, 청소년 책 집필에 매진하고 있다. MBC 창작동화대상과 위즈덤하우스 어린이청소년 판타지문학상을 받았다. 지은 책으로 《하얀빛의 수수께끼》, 《임욱이 선생 승천 대작전》, 《엄마 이름은 T-165》, 《조광조와 나뭇잎 글씨》, 《Z 캠프》, 《30킬로미터》 등이 있다.
과학탐구그림책 <누가 보름달을 먹었지?>는 ‘공부하고 놀자’ 시리즈의 첫째 권으로 초승달, 그믐달, 보름달을 비롯한 달의 다섯 가지 모양 변화와 크레이터, 개기월식, 달무리 등 달에 관한 정보들을 동물의 생태적인 속성과 함께 풀어낸 재미있는 지식그림책입니다. 이 책은 초등 교과 학습을 위한 예비지식(3학년 과학-지구와 달, 4학년 과학-동물의 생김새, 5학년 과학-환경과 생물, 태양의 가족, 6학년 과학-주변의 생물)을 전달할 뿐만 아니라, 자연 속에서 살아가는 다양한 야생동물의 생태, 신비로운 밤하늘과 다채로운 달의 변화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쉽게 풀어낸 글과 재미있는 그림으로 전하는 특별한 지식그림책입니다.
달은 왜 이렇게 이름이 많을까요?
열심히 풀을 뜯고 있는 토끼는 손톱을 닮은 저 달의 이름을 알고 있을까요? 저 달은 ‘초승달’입니다. 달에는 여러 가지 이름이 있습니다. 초승달, 그믐달, 보름달 그리고 상현달과 하현달.... 과학탐구그림책 <누가 보름달을 먹었지?>는 ‘공부하고 놀자’ 시리즈의 첫째 권으로 초승달, 그믐달, 보름달을 비롯한 달의 다섯 가지 모양 변화와 크레이터, 개기월식, 달무리 등 달에 관한 정보들을 동물의 생태적인 속성과 함께 풀어낸 재미있는 지식그림책입니다. 이 책은 초등 교과 학습을 위한 예비지식(3학년 과학-지구와 달, 4학년 과학-동물의 생김새, 5학년 과학-환경과 생물, 태양의 가족, 6학년 과학-주변의 생물)을 전달할 뿐만 아니라, 자연 속에서 살아가는 다양한 야생동물의 생태, 신비로운 밤하늘과 다채로운 달의 변화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쉽게 풀어낸 글과 재미있는 그림으로 전하는 특별한 지식그림책입니다.
달은 왜 이렇게 이름이 많을까요?
열심히 풀을 뜯고 있는 토끼는 손톱을 닮은 저 달의 이름을 알고 있을까요? 저 달은 ‘초승달’입니다. 달에는 여러 가지 이름이 있습니다. 초승달, 그믐달, 보름달 그리고 상현달과 하현달. 모두가 달의 이름이지요. 달은 왜 이렇게 이름이 많을까요? 그것은 달의 모양이 날마다 바뀌기 때문입니다. 달은 스스로 빛을 내지 못하고 태양이 주는 빛을 받고 있습니다. 이때 빛이 달의 어느 부분에 닿는지에 따라 다양한 모습을 띠게 되는데, 이런 변화를 지칭하려면 자연히 많은 이름이 필요하겠지요. 책에는 변화하는 달의 모양, 그중에서도 ‘초승달’ ‘상현달’ ‘보름달’ ‘하현달’ ‘그믐달’로 대표되는 달의 다섯 가지 모양 변화에 관한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그 외에도 ‘달의 바다’ ‘크레이터’ ‘개기월식’ ‘달 착시’ ‘달무리’ 등 달에 관한 다양한 정보가 담겨 있습니다.
달이 갑자기 사라졌어! 누가 달을 먹었지?
밝게 빛나는 보름달이 갑자기 우리의 시야에서 사라지는 순간이 있습니다. 이를 ‘월식’이라고 합니다. 특히 달이 완전히 가려져 보이지 않는 순간을 개기월식이라 하는데, 우리 조상들은 개기월식이 일어나면 흉년이 든다는 미신을 믿기도 했습니다. 과연 누가 달을 사라지게 하는 걸까요? 범인은 ‘지구’입니다. 지구가 태양과 달 사이에서 햇빛을 가리면서 달 위에 지구의 그림자가 드리우는 것입니다. 하늘 높이 걸려 있는 해보다 산 중턱에서 솟아오르는 해가 커 보인 적이 있나요? 달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늘 높이 떠 있을 때보다 지평선에 가까이 있을 때 달이 더 커 보이는 현상을 달 착시(Moon Illusion)라고 합니다. 많은 과학자들이 달 착시의 비밀을 풀기 위해 노력해 왔지만 아직까지 명쾌한 답을 내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아침에 뜨는 달도 있다는 사실!
하현달은 매달 하순경이 되면 밤 12시인 자정 무렵 동쪽 하늘에서 떠올라 낮 12시인 정오가 되면 서쪽 하늘로 사라지는 달입니다. 그래서 ‘낮달’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지요. 태양이 뜨기 직전에 잠깐 보였다 사라지는 달인 그믐달도 있습니다. 그믐달은 해가 떠오를 때 함께 떴다가 해가 질 때 함께 지는 달로, 햇빛에 가려지기 때문에 가장 관측하기 어려운 달 중의 하나입니다. 책 속에는 이 밖에도 달 표면의 얼룩덜룩한 무늬인 달의 바다, 우주를 떠도는 운석들이 달에 부딪혀 생긴 구덩이인 크레이터, 달 주위에 있는 얼음 결정에 빛이 반사되어 나타나는 달무리 등 달에 관해 꼭 알아야 할 기본적인 지식들이 담겨 있습니다.
또 아홉 종류의 야생 동물도 등장합니다. 각막이 약해 주로 밤에 활동하는 산토끼, 청력이 발달한 여우, 밤의 황제 부엉이, 달빛을 받으며 먹이를 잡는 북극곰과 유칼립투스 나무에서 서식하는 코알라, 그리고 망막 뒤에 빛을 모아 주는 반사판이 있어 밤중에도 잘 볼 수 있는 호랑이 등의 생태도 소개됩니다. 커다란 나무를 쓰러뜨려 댐처럼 강물을 막고 물이 고인 웅덩이에 둔덕을 쌓아 집을 만드는 동물건축가 비버, 가느다란 밀 줄기에 꼬리를 매달고 새처럼 둥지를 지어 생활하는 작고 귀여운 멧밭쥐, 아침 일찍 일어나 먹이를 사냥하는 부지런한 거미원숭이까지 다양한 야생 동물들의 습성과 함께 밤하늘의 달의 변화를 살펴볼 수 있는 것도 이 책의 또 다른 매력입니다. 동물들이 바라보는 달의 모습은 어떨까요? 달이 사라져 버린 날, 동물들은 달의 변화를 이미 눈치채고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