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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입구역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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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타가와상 수상 작가 시바사키 토모카가 섬세한 감성으로 포착해낸 평범하면서도 특별한 여덟 가지 주말 풍경. '주말'을 소재로 삼아, 토요일 혹은 일요일의 풍경을 담아낸 소설집이다.

일상을 묘사하는 섬세하고 사려 깊은 감성으로 주목받고 있는 시바사키 토모카의 작품으로, 아쿠타가와상 후보였던 '하르툼에 나는 없다'를 비롯해, 아웃도어 제품을 팔지만 산도 바다도 강도 좋아하지 않는 옷가게 점원의 주말('여기서 먼 곳'), 열아홉 살의 자기를 만나는 서른한 살 여자의 주말('해피하고 뉴, 하지만은 않지만'), 곧 문을 닫게 될 낯선 서점에서 사진집을 선물로 받는 주말('개구리 왕자와 할리우드'), 등 보통의 존재들의 주말 풍경을 절묘하게 포착한 여덟 편의 단편이 수록되어 있다.

현지의 독자들은 "천천히 마음에 스며들다가 어느덧 정신없이 읽게 되는 단편집" "무심한 듯 포착한 휴일의 한 장면. 그들보다 더욱 심심한 휴일을 보내는 누군가에게는 휴일을 선물 받은 느낌을 안겨줄 것이다" "시바사키 토모카는 찰나의 풍경을 소중히 하는 작가이다. 같은 순간은 두 번 찾아오지 않기 때문이다" "무척 좋았다. 공감하며 읽었다"라고 리뷰하고 있다.

여기서 먼 곳 7
하르툼에 나는 없다 35
해피하고 뉴, 하지만은 않지만 81
개구리 왕자와 할리우드 111
제비의 날 137
나뮤기마의 날 163
해안도로 191
지상의 파티 229

작가의 말 259

첫문장
나는 다리를 보고 있다. 모르는 여자의 다리가 내 눈앞에 있다. 올라가는 긴 에스컬레이터 세 계단 앞에 그 여자가 서 있고, 바로 내 눈앞에 스타킹을 신은 종아리와 특징 없는 검은 가죽 펌프스 힐의 굽이 나란히 놓여있다.

최근작 :<곧, 주말> … 총 24종 (모두보기)
소개 :1973년 오사카 출생. 1999년 단편 「레드, 옐로, 오렌지, 오렌지, 블루」로 데뷔. 『그 거리의 현재는 』 「주제가」 「하르툼에 나는 없다」로 세 차례 아쿠타가와상 후보에 올랐다.

2006년 『오늘의 사건 사고』로 사쿠야 코노하나상을, 2007년 『그 거리의 현재는』으로 예술선장 문부과학대신 신인상을, 2010년 『자나 깨나』로 노마 문예 신인상을, 2014년 『봄의 정원』으로 아쿠타가와상을 수상했다.
최근작 : … 총 25종 (모두보기)
소개 :전문번역가. 제주대학교 일어일문학과를 졸업했다. 일본 주오대학에서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옮긴 책으로 『퇴사하겠습니다』, 『벚꽃이 피었다』, 『그리고 생활은 계속된다』, 『곧, 주말』, 『먹고 산다는 것에 대하여』, 『인생은 혼술이다』 등이 있다.

엘리   
최근작 :<편의점 30년째>,<시간을 건너온 그림들>,<전쟁이 나고 말았다>등 총 41종
대표분야 :과학소설(SF) 4위 (브랜드 지수 183,147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