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Blue Day Book 누구에게나 우울한 날은 있다》의 저자 브래들리 트레버 그리브의 두 번째 책 《Dear Mom 엄마 고마워요》의 개정판으로, 기존의 판형에서 크기를 키워 넓고 시원한 여백을 통해 생각의 여유를 주었다. 엄마에 대한 사랑과 고마움을 다채로운 동물 사진들과 어우러진 짧은 글로 감동적으로 표현한 이 책은 차마 말주변이 없어서 혹은 쑥스러워서 건네지 못했던 감사의 마음을 대신 전해준다. 마음을 아련하게 만들어주는 예쁜 사진과 내 마음을 너무도 잘 표현해 주는 이야기들은 처음 엄마를 만났던 그 순간, 처음 걸음마를 배우고, 처음 엄마에게 사랑한다고 말했던 그때의 감동을 다시금 일깨워준다.
최근작 :<새로 시작했어> ,<울컥, 대한민국> ,<7초간의 포옹> … 총 148종 (모두보기) 소개 :시인. 사진작가. 소설가. 최근 영국출판사 Tilted Axis에서 한국 대표여성 9인으로 선정되었고, 2019 문학나무 가을 호에 단편소설 <종이 비석> 추천 당선 발표했다
경기 의왕에서 태어났다. 미대 디자인과 수학 후 아주대학교 국문학과를, 상명대학교 예술 디자인 대학원에서 비주얼아트 석사 학위를 받았다. 아주대,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강사
<텍스트와 이미지>로 강사역임.《현대시학》으로 등단,
시집『지루한 세상에불타는 구두를 던져라』,『세기말 블루스』, 『해질녘에 아픈사람』,『침대를 타고 달렸어』,『반지하 앨리스』,『사과꽃당신이 올 때』,『7초간의 포옹』,『울컥, 대한민국』,『새로 시작했어』가 있다.
예술 에세이『나의 아름다운 창』,『신현림의 미술관에서 읽은 시』,『애인이 있는 시간』『엄마계실 때 함께 할 것들』, 『아무 것도 하기 싫은 날』『서른, 나에게로 돌아간다』『굿모닝 레터(근간)』 등 다수의 에세이집과 세계시 모음집 25만 독자 사랑 『딸아, 외로울 때는 시를 읽으렴』, 『아들아, 외로울 때는 시를 읽으렴』, 『시가 나를안아 준다』『아일랜드 축복 기도』, 등을 출간했다. 동시집『초코파이 자전거』에 수록된 시 「방귀」가 초등 교과서에 실렸다. 당대 의 제도권적 시대 담론을 뒤흔든 가장 전위적인 여성 시인으로 영국출판사 Tilted Axis에서 한국 대표여성 9인으로 선정되었다.
<지루한 세상에 불타는 구두를 던져라> 이후 창작과 비평사에서 떠오른 신인으로 <세기말 블루스>는 폭발적인 인기의 베스트셀러 1위, 스테디셀러가 되기도 했다.
사진작가로서 세 번째 사진전‘사과밭 사진관’으로 2012년 울산 국제사진 페스티벌 한국 대표 작가로 선정된, 사과던지기 사진작업‘사과여행’시리즈를 계속 하고 있다.
현재 도서출판 사과꽃 대표로 『한국 대표시 다시 찾기 101』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다.
<새로 시작했어>는 다른 시리즈 <한국현대시 읽기> 현대시선의 두 번째 시집이다
세상 모든 엄마에게 드리는 사랑과 감사의 책
엄마는 난생 처음으로 나비를 보여 주셨죠.
처음으로 걸음마를 할 때도 엄마는
제 곁에 계셨어요.
처음으로 웃은 것도 엄마 덕분이에요.
이 말이 꼭 하고 싶었어요…….
엄마, 정말 고마워요.
《The Blue Day Book 누구에게나 우울한 날은 있다》의 저자 브래들리 트레버 그리브의 두 번째 책 《Dear Mom 엄마 고마워요》가 다시 출간되었다. 2001년 5월 7일 어버이날을 앞두고 처음 출간된 이 책은 10년이 지난 뒤인 2011년 5월 8일에 맞춰 새로운 모습으로 선보였다. 처음 출간 당시 “책에 대한 새로운 안목을 열어준 책”이라는 찬사를 받았던 이 책은 개정 2판을 맞아 기존의 판형에서 크기를 키워 넓고 시원한 여백을 통해 생각의 여유를 주었다.
이 책은 특히 엄마에 대한 사랑과 고마움을 다채로운 동물 사진들과 어우러진 짧은 글로 감동적으로 표현했다. 이 사랑스러운 책을 통해 우리가 엄마를 얼마나 진정으로 사랑하는지, 또 엄마의 사랑에 얼마나 고마워하는지 고백하게 되리라 생각한다.
엄마에 대한 구체적인 사랑과 감사의 표현
엄마, 요 며칠 전 배꼽을 만지다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작고 우습게 생겼지만 이 배꼽이란 녀석이 굉장히 중요하구나.
엄마와 내가 이걸로 이어져 있다니!
엄마와 나 사이에서 일어난 일대 사건, 바로 관계의 시작이다. 그 관계는 도저히 정의내릴 수 없을 만큼 크고 깊다. 이 책은 이러한 엄마와 자식간의 관계를 투명하게 드러내고 있다. 그리고 ‘엄마’를 떠올릴 때 솟아나는 감정들을 완벽하게 잡아낸다.
우리는 무수한 사랑의 빚을 엄마에게 지고 있다. 가끔 엄마에게 사랑이나 감사의 표현을 하고 싶지만, 막상 그 감정들을 엄마에게 전하려 할 때 꼭 맞는 말을 찾기가 쉽지 않다. 하지만 이 책을 펼쳐보면, 아기 때부터 자라서까지 엄마와 함께 했던 추억들이 “아, 그랬어, 정말 그랬지!” 하며 우리의 기억 속에 아주 구체적으로 떠오른다. 조건 없는 사랑과 믿음, 지칠 줄 모르는 헌신과 희생의 엄마를 다시 만나게 되는 것이다. 그러면서 백만 번의 부드러운 키스로 우리를 빚어준 엄마에 대한 사랑과 감사의 고백은 저절로 시작된다.
이 책은 세상의 모든 엄마에게 드리는 사랑과 감사의 책이다.
오늘 밤, 엄마의 머리맡에 살며시 놓아주세요
이 책은 차마 말주변이 없어서 혹은 쑥스러워서 건네지 못했던 감사의 마음을 귀여운 동물 사진과 짤막한 이야기로 대신 전해준다. 마음을 아련하게 만들어주는 예쁜 사진과 내 마음을 너무도 잘 표현해 주는 이야기들은 처음 엄마를 만났던 그 순간, 처음 걸음마를 배우고, 처음 엄마에게 사랑한다고 말했던 그때의 감동을 다시금 일깨워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