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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극적 안락사’는 의사가 직접 죽음에 이르는 약을 투여하는 것이고, 그것이 어렵다면 차선의 방법으로 자신이 스스로 투여해서 죽을 수 있도록 약을 처방해주는 ‘조력죽음’을 허용해주길 요청하였다. 그러나 법 체제로도, 의료제도에서도, 종교 교리적으로도, 안락사와 관련된 어떠한 행위도 살인죄가 되는 그리스에서 그의 청원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모든 요청과 노력이 거부되자 그는 낙담할 수밖에 없었고, 결국 스위스에 있는 조력죽음 단체에 마지막 도움을 청하게 된다.

그의 모든 요청이 거부된 뒤 집필하기 시작해 그가 자살하기 3개월 전에 그리스 현지에서 출간되었다. 죽음을 앞둔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이라고는 딱 두 가지, 즉 ‘다가오는 죽음에 의연히 맞서기’ 그리고 안락사의 필요성에 대해 온힘을 다해 역설하는 것으로 이 책을 쓰게 된 것이다.

책이 출간된 이후의 자살 직전까지, 그는 바스라질 것 같은 몸과 정신을 이끌고, 자신의 무기인 글뿐만 아니라 방송이나 SNS 등의 미디어를 통해 ‘죽을 수 있는 권리(Right to Die)’를 외치며 안락사를 향한 사회의 인식과 제도가 개혁되기를 강력하게 부르짖었다.

옮긴이의 말 6

나의 죽음은 나의 것 15

옮긴이의 해설 92

첫문장
의사는 죽음을 앞둔 환자가 이에 관해서 납득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방법으로 설명할 수 있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한겨레 신문 2018년 11월 23일자
 - 중앙일보 2018년 11월 24일자
 - 문화일보 2018년 11월 23일자

최근작 :<나의 죽음은 나의 것>
최근작 : … 총 7종 (모두보기)
소개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명예교수. 동 대학 신경정신과 교수로 재직하던 중 영국 옥스퍼드대학교에서 의료인류학을 전공하고 돌아와 2006년 우리나라 최초로 의과대학의 한 과로서 인문사회의학과를 개설하는 데 주춧돌을 놓았다.
옮긴 책으로 《정신의학의 역사》(제28회 과학기술도서상 번역 부문 수상), 《트라우마의 제국》 《나의 죽음은 나의 것》 《문화, 건강과 질병》 《더러운 손의 의사들》이 있다.

바다출판사   
최근작 :<[큰글자책] 과학하는 마음>,<[큰글자책] 철학으로 현대음악 읽기>,<[큰글자책] 인간은 왜 인간이고 초파리는 왜 초파리인가>등 총 372종
대표분야 :정리/심플라이프 2위 (브랜드 지수 63,784점), 과학 5위 (브랜드 지수 437,632점), 음악이야기 13위 (브랜드 지수 7,435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