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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면동보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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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은 오래된 도시다. 400여 년 전 셰익스피어가 들락거렸던 맥줏집, 공주를 가둔 감옥과 처형장으로 악명을 떨쳤던 런던탑, 관객의 함성이 우렁우렁 퍼지고 노름판이 벌어졌던 거리, 전쟁과 화마(런던 대화재)의 기억. 그리고 셰익스피어가 살았던 집, 그가 오갔던 골목 등 오래된 건축물과 길이 오롯이 남아 있다.

공연·문화 기획자인《셰익스피어처럼 걸었다》의 저자 최여정은 연극판에서 일한 지 10년째 되던 해 무작정 런던으로 떠났다. 한동안 그곳에 머물며 셰익스피어가 걸었을 길과 그가 열과 성을 다했던 400년 전 극장의 흔적을 직접 찾아다녔다. 이 책은 그 집요한 산책의 기록이자 런던이라는 도시의 문화사이다. 저자는 단순히 머리로 이해하는 것을 넘어 시대를 초월해 한 도시와 인물들의 삶에 마음으로 공명한다.

프롤로그 ◇ 6

1장 셰익스피어의 출퇴근 길 ◇ 13
연극인들의 성지 ‘글로브 극장’과 스타 셰프들의 시장 ‘버로우 마켓’

2장 영국 극장사의 잃어버린 두 개의 퍼즐 ◇ 93
영국 최초의 공공극장 ‘더 씨어터’와 브릭 레인의 랜드마크, ‘트루먼 브루어리’

3장 임대료는 붉은 장미 한 송이 ◇ 156
런던에서 가장 찾기 어려운 펍 ‘마이터’와 왕실 의상실 ‘워드로브 플레이스’

4장 셰익스피어가 사랑했던 은밀한 후원자 ◇ 213
오후의 피크닉 ‘링컨스 인 필즈’와 건축의 모든 것 ‘존 손 경 박물관’

5장 젠틀맨 셰익스피어의 꿈 ◇ 283
예술의 망루 ‘바비칸 센터’와 천 년의 기도 ‘세인트 폴 대성당’

에필로그 ◇ 347

첫문장
나는 런던으로 떠났다. '왜 갑자기?'라는 친구들의 질문에 나는 그들이 원하는 답을 하지는 못했던 것 같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조선일보 2018년 9월 1일자 '내 책을 말한다'
 - 한겨레 신문 2018년 8월 31일 문학 새책
 - 한국일보 2018년 8월 30일자 '새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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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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