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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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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작가 모니카 페츠의 데뷔소설로, 야고보의 길 루르드 순례에 나선 개성 넘치는 다섯 여자의 이야기를 경쾌한 분위기로 풀어낸 작품이다. 열흘간 250킬로미터 이상을 걷는 여정 동안 각각의 등장인물이 길 위에서 어떤 변화를 겪게 되는지 세심하게 보여주는 한편, 순례여행중 이들의 오랜 우정을 위협하는 사건이 불거지고 그 사건의 진실이 밝혀지는 과정이 팽팽한 긴장감과 함께 시종 흥미롭게 펼쳐진다.
나이와 성격은 물론 하는 일에서 관심사까지 무엇 하나 같지 않은 다섯 여자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가 작품에 생기를 불어넣으며, 그들 각자의 삶과 사랑에 대한 고민은 독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작가 모니카 페츠는 시나리오 작가, 텔레비전 드라마 제작자로 경력을 시작했다. 2010년 발표한 첫 장편소설 <화요일의 여자들>이 슈피겔 베스트셀러, 독일 아마존 베스트셀러로 선정되는 등 상업적으로 큰 성공을 거두며 일약 베스트셀러 작가로 발돋움했고, 이와 같은 인기에 힘입어 후속작 <칠 일간의 단식>, <화요일의 여자들, 전원에서>를 연이어 발표했다. '화요일의 여자들' 시리즈는 전 세계 25개국에 판권이 팔렸고, 독일어권에서만 1백만 부 이상이 판매되었으며, TV 드라마로도 반영되어 인기를 끌었다. 목차 없는 상품입니다. : 유머러스하고 감동적인 동시에 팽팽한 긴장감이 드리운 문학적 로드무비. : 무엇 하나 같지 않은 다섯 여자 친구의 이야기를 재미있고 섬세하게 그려냈다. : 생기와 삶의 지혜를 담은 책. 모니카 페츠는 멋진 유머가 무엇인지 아는 작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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