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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은행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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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록 홈스 탄생 130주년을 앞두고 미스터리 전문 출판사인 엘릭시르에서 셜록 홈스 전집을 출간한다. 엘릭시르판 셜록 홈스 전집은 미스터리 전문 번역가의 유려한 번역, 각 분야 전문가들의 작품 해설, 현대적인 감각의 세련된 디자인 등을 특징으로 꼽을 수 있다. 영국 Penguin Books의 <THE PENGUIN SHERLOCK HOLMES>(2011)를 번역 저본으로 삼았으며 영국 Oxford University Press의 <THE OXFORD SHERLOCK HOLMES>(1993)를 참고했다.
본편 뒤에 수록된 트리비아는 또 다른 즐거움을 제공한다. 트리비아는 그간 '셜록 홈스' 시리즈를 읽으며 현대 독자들이 궁금해했던 빅토리아시대의 생활상과 작품에 관련된 비화를 설명하여 작품 이해는 물론 사소한 재미도 놓치지 않도록 돕는다. 권말에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셜록 홈스의 데뷔'(<주홍색 연구>), '빅토리아시대의 연인들'(<네 사람의 서명>), '홈스 부활의 예고편'(<바스커빌 가문의 사냥개>), '절대 악당 모리아티'(<공포의 계곡>)라는 주제로 해설을 실어 새로운 관점에서 셜록 홈스를 읽을 수 있도록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한겨레 신문 2016년 9월 2일자 '문학 새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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