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중고매장

미리보기
  • 최저가 : -원 I 최고가 : -원
  • 재고 : 0부
  • - 쇼핑목록에 추가하신 후 목록을 출력하시면 매장에서 간편하게 상품을 찾을 수 있습니다.
 
[종로점] 서가 단면도
(0)

미국문학사의 찬란한 다이아몬드 같은 작가 F. 스콧 피츠제럴드의 소설집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의 개정판. 거장의 창작노트를 엿볼 수 있는 '작가의 말', '재즈 시대'를 잘 드러낸 감각적인 표지, 유려한 번역으로 2009년 첫 출간된 이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개정판에서는 각 단편들이 지닌 다채로운 느낌을 그대로 전달하고자 오랜 시간 공들여 문장을 다듬었으며 주석을 보충해 독자의 이해를 높였다.

<재즈 시대 이야기>에 담긴 열한 편의 단편을 완역한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는 '피츠제럴드적인 것'의 다채로움을 골고루 담은 특별 선물상자 같다. 일흔 살의 노인으로 태어나 평생에 걸쳐 점점 더 젊어질 운명을 타고난 남자의 일생을 다룬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는 '픽션'의 즐거움을 완벽하게 느끼게 해주는 작품으로, 2009년 브래드 피트 주연의 영화로 제작되기도 했다.

몬태나의 산악지대에 '리츠칼튼 호텔만한' 거대한 다이아몬드 산의 주인이자 세계 최고의 부자 가문인 워싱턴가에 얽힌 음모와 비밀을 다룬 '리츠칼튼 호텔만한 다이아몬드'는 극한의 호화로움과 궁극의 부를 현란한 말솜씨로 펼쳐 보이고, 흠모하는 미녀를 결코 차지할 수 없는 비천한 남자의 달콤한 하룻밤 꿈을 그린 '젤리빈'은 그의 대표작 <위대한 개츠비>의 탄생을 예고한다.

예일대를 졸업한 전도양양한 청년이었으나 현실의 장벽을 뛰어넘지 못하고 부와 성공에 대한 갈망에 허덕이며 몰락해가는 고든 스터렛의 일그러진 초상을 그린 '메이데이'는 그의 단편 중에서도 뛰어난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다. 현실과 환상의 경계를 모호하게 오가며 매혹의 신화를 탄생시킨 '오, 적갈색 머리카락 마녀!'나 헤어진 연인들이 가장무도회에서 만나 실수로 결혼하게 되는 코미디인 '낙타 엉덩이'는 피츠제럴드식 반전의 묘미를 보여준다.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젤리빈
낙타 엉덩이
메이데이
도자기와 분홍
리츠칼튼 호텔만한 다이아몬드
치프사이드의 타르퀴니우스
오, 적갈색 머리카락 마녀!
행복의 잔해
이키 씨
산골 소녀, 제미나
작가의 말

옮긴이의 말 | 플래퍼를 사랑한 사나이, 매혹과 환멸을 스케치하다
F. 스콧 피츠제럴드 연보

미드웨스트 북 리뷰
: F. 스콧 피츠제럴드의 팬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
: 이 책에 수록된 모든 작품들이 빛난다. 황금 펜을 입에 물고 태어난 작가가 있다면 피츠제럴드가 바로 그런 사람이다.
패트릭 오도넬 (영미문학 교수)
: 20세기 미국의 역사는, 피츠제럴드가 세속적 인생과 우화적 상황을 그려낸 이 단편들에서 정확히 예언했듯, 꿈 자체에 실체가 없으며 그 꿈을 추구한 결과가 처참하다는 것을 분명하게 보여준 역사이다.

최근작 :<어린이를 위한 만화 위대한 개츠비>,<초판본 위대한 개츠비>,<겨울 꿈> … 총 1003종 (모두보기)
소개 :
최근작 : … 총 170종 (모두보기)
소개 :르네상스 영시와 현대 영미 드라마를 공부해 서울대학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패티 스미스의 『M 트레인』, 토니 모리슨의 『솔로몬의 노래』, 마거릿 애트우드의 『시녀 이야기』, 수 전 손택의 『다시 태어나다』, 시리 허스트베트의 『내가 사랑했던 것』, 델리아 오언스의 『가재가 노래하는 곳』 등 다수의 소설과 에세이를 번역했다.

문학동네   
최근작 :<힘내는 맛>,<양의 사수 4>,<양의 사수 3>등 총 4,271종
대표분야 :일본소설 1위 (브랜드 지수 1,449,721점),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1위 (브랜드 지수 4,249,048점), 에세이 1위 (브랜드 지수 2,151,757점)